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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줄이고, 하나의 바구니에 담다.
2023년 초부터 2025년 말까지, 시드·시리즈 A·시리즈 B 단계 기업에 투자된 자본은 57% 증가했다.
겉으로 보면 꽤 그럴듯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투자 라운드 수는
2023년 1분기 대비 2025년 4분기에 고작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건 전혀 즐거운 숫자가 아니다.
이 현상은 시드 단계부터 프리 IPO까지,
벤처 전반에서 반복되고 있다.
더 많은 돈이, 더 적은 수의 회사로 흘러가고 있다.
후기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Anthropic 같은 회사가 매년 100억 달러 단위의 자금을 필요로 한다면,
다른 후기 단계 기업들에게 돌아갈 돈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초기 단계다.
이 단계에서의 자본 집중은 논리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다.
일부는 대형 펀드들이 아래 단계로 내려와 더 큰 체크를 쓰기 때문이고,
일부는 투자자들이 어린 회사에 과도한 자금을 몰아주며
‘이미 이 카테고리를 이겼다’는 인상을 만들어
킹메이킹(kingmaking)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자잘한 이유들은 많다.
하지만 이걸 건강한 시장이라고 부르긴 어렵다.
창업자라면,
이 시장에서 이미 수요가 높아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물은 따뜻하고 우호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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