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들을 돕고 싶어 창업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880명의 예비창업자들이 거쳐갔고, 태동의 순간에 이들 곁에 설 수 있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적잖은 수의 창업팀의 시작과 성장, 쇄락을 함께하며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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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 마이크 타이슨
사업을 시작할 때 5년치, 10년치 사업계획을 세우는 팀들을 종종 만납니다.
불확실한 앞날에 조명을 비추고 싶어지는 건,
어쩌면 인간 뇌의 생물학적이고 당연한 생존본능일테지요.
하지만 햇수가 쌓여갈수록 알게 되는 한 가지가 있덥니다.
파도는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타는' 것임을.
"지금 격렬하게 실행되는 좋은 계획이 다음 주에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 조지 S. 패튼 (제2차 세계대전 미 장군)
‘계획보다는 실행’, 스타트업씬에 들어온 이래로 참 지겹도록 들었던 말입니다.
링 위에서 쳐맞아봐야지만 깨닫게 되는 것들이 분명 있다만,
머리와 따로노는 발걸음은 쉬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정리된 계획보다는 부딪히며 전진하는 팀이,
비판적인 사고로 논리정연하게 손가락질하는 저 관중보다는
땀에 절어 멋없게 비틀대는 링 위의 선수가 트로피를 쟁취한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버린 것도 같네요.
#2. "the hardest part is showing up"
- 우디 앨런
전쟁통에서 격추되지 않고 생존하여 돌아온 전투기들을 관찰해보니
왼쪽 갑판에 총알자국이 빼곡하더랍니다.
하여 정비사들은 전투기의 왼쪽 갑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지만,
살아돌아오는 전투기의 수는 그대로였다고 하죠.
알고보니 오른쪽 갑판에 총알을 맞은 전투기들은 전부 격추되어 표본이 없었던 것.
창업이 성공하기 위한 요인으로 수많은 특성이 거론되지만,
그것들은 결국 생존자들에게서 보이는 편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공의 진실은, 총알이 빗발치는 그 전쟁터 속에서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전쟁터 속으로 매일 걸어들어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일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참 지혜로운 통찰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매일의 꾸준함 속에서 발견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의지는 닳지만 시스템은 남는다
링 위에서 쳐맞기 위해서는,
그리고 매일매일 꾸준히 쳐맞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덥니다.
그래서 창업 커뮤니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스러져도 딛고 일어날 발판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그 시스템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다섯개의 자랑스러운 창업팀이
이번 데모데이 무대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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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하지 않으면 개선도 없다”
- 피터 드러커
퍼포먼스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피터 드러커의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혁신을 주도할 다섯개의 창업팀을 여러분 앞에 소개드립니다.
링 위에서 꾸준히 땀흘리며 버텨온 이들의 출범을
여러분들께서 측정자로서, 직접 판단하러 와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