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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배운 가장 잔인한 교훈: 우리는 누구의 판에서 싸우고 있는가?
CES에서 배운 가장 잔인한 교훈:
우리는 누구의 판에서 싸우고 있는가?
이 글은 북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전략 이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질문’을 CES2026에서 얻은 교훈으로 공유해 보고자 한다. 그 핵심교훈의 메시지는 세 가지다.
첫째, 북미시장을 ‘더 잘 싸워야 할 곳’이 아니라 ‘판부터 점검해야 할 곳’으로 봐야 한다.
스타트업은 기능·가격·마케팅 같은 실행 레벨에서 현지 경쟁사와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그 경쟁 자체가 이미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판일 수 있음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북미 진출 전, 불필요한 소모전을 피하게 해 준다.
둘째, 실패의 원인을 내부 역량 부족이 아닌 ‘시장 구조’로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과가 안 나올 때 흔히 “우리 팀이 부족해서”라고 자책한다. 하지만 실패의 원인은 종종 실력이 아니라 잘못 들어간 경기장에 있음을 짚어야 한다. 이는 창업가는 불필요한 팀 에너지소모 대신, 더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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