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발자입니다.
플랫폼 사업을 기획중이라 UI/UX에도 관심이 많아서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다 보면 사용자 관점에서 메뉴의 구성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자 여정 지도" 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죠.

eo 홈페이지를 이용하다 보면 좀 불편한 것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eo의 메뉴들이 사용자에게 한 번에 다가오지 않습니다.
여러 번 들락거려야 할 것 같아요.
새로운 홈페이지 들어와서 이 회사의 서비스 등이 사용자에게 쉽게 인식되지 않으면 이탈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코스에 참여중인 분들이야 여러번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쓰다보니 익숙해지는 경우이고, 새로운 회원들이 더 늘어야 eo가 더 커진다고 봅니다.

참여중인 코스 메뉴에 들어와서도 불편한 점이 있어요.
왼쪽에 메뉴가 고정되어야 할 것 같아요.
특정 메뉴(과제 등)에 들어갔다가 이전 메뉴나 다른 메뉴로 이동하기가 수월하지 않아요.
다른 분들의 글 보기도 쉽지가 않네요.

물론 제가 어리숙하여 파악이 쉽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능숙한 사용자 뿐 아닌 저처럼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메뉴의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eo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배치만 달라져도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개발자 분들께서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