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브랜드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아닐까?”라는 고민으로 마케팅 시기를 미루고 계시나요?

하지만 소비자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98%는 구매 전 온라인 리뷰를 확인합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리뷰가 없다면 구매 전환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해야 하는 결정적인 3가지 타이밍(신제품 출시기, 광고 효율 정체기, 시즌 이슈 발생기)과 각 시기별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인플루언서 마케팅, 준비된 때는 없다 필요한 때만 있을 뿐

많은 기업이 완벽한 제품, 완벽한 상세 페이지가 준비된 후에 마케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마케팅 퍼널은 선형적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관없이 검색 결과에 뜨는 신뢰할 수 있는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접근 시기는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유명한가’가 아니라 ‘소비자가 우리를 찾을 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마케팅 리소스가 부족한 초기 단계라 할지라도 태그바이와 같은 콘텐츠 마케팅 올인원 SaaS를 활용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체험단을 모집하고 관리하여 초기 리뷰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는 시간 자체가 기회비용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골든타임 1: 신제품 출시 및 ‘검색 결과 없음’ 단계 (The Launch Phase)

가장 시급한 타이밍은 바로 신제품 출시 직후, 혹은 포털 사이트에 우리 브랜드를 검색했을 때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 시점입니다. 브라이트로컬(BrightLocal)의 ‘2024 로컬 소비자 리뷰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98%가 지역 비즈니스나 제품을 선택할 때 온라인 리뷰를 읽는다고 답했습니다 (출처: BrightLocal, Local Consumer Review Survey 2024).

우리 브랜드 검색 결과가 비어 있다는 것은 매장에 손님이 들어왔는데 진열대가 텅 비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는 대형 인플루언서보다는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나 체험단을 통해 ‘깔아두기(Seeding)’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제품의 상세한 사용 후기가 검색 결과 상단을 차지하고 있어야 퍼포먼스 광고(SA, DA) 등 다른 광고 활동을 했을 때 이탈 없이 구매로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리뷰’를 남겨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태그바이 플랫폼에서는 정교한 인플루언서 데이터(가짜 인플루언서 판별 등)를 통해 허수 계정을 걸러내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줄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초기 브랜드의 신뢰도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3. 골든타임 2: 퍼포먼스 광고 효율이 정체될 때 (The Ad Fatigue Phase)

인스타그램, 구글 등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의 효율(ROAS)이 예전 같지 않다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투입해야 할 강력한 신호입니다. 허브스팟(HubSpot)의 ‘2024 소셜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는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직접 만든 콘텐츠보다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에 1.5배 더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 HubSpot, Social Media Trends Report 2024).

광고 피로도(Ad Fatigue)가 쌓인 소비자들은 세련된 배너보다 사람이 직접 말하는 영상이나 사진에 반응합니다.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2차 활용하면 광고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2차 활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인스타그램 PA 파트너십 광고 설정 및 집행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4. 골든타임 3: 시즌 이슈 및 메가 프로모션 기간 (The Seasonal Peak)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혹은 여름 휴가철과 같이 특정 시즌 이슈가 있을 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냅니다. 이 시기에는 소비자의 구매 의도가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여러 인플루언서가 동시다발적으로 우리 제품을 이야기하는 ‘바이럴 붐업’이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여 트렌드에 편승하는 전략이 좋고 인플루언서 커머스까지 연계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매출 극대화까지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캠페인을 운영할 때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태그바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시즌별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필터링하고 모집하는 과정부터 운영,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한눈에 보는 마케팅 도입 시기별 전략표

위 표와 같이 현재 기업의 상황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예산이 적은 스타트업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한가요?

A. 물론입니다. 오히려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고액의 모델보다는 제품을 제공하고 리뷰를 받는 ‘현물 협찬’ 형태의 체험단 마케팅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소규모로 시작하여 데이터를 쌓고, 성과가 좋은 채널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Q2. 제품 출시 며칠 전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A. 최소 제품 출시 2~3주 전부터 인플루언서 모집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집, 선정, 제품 배송, 가이드라인 전달, 콘텐츠 제작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출시일(D-Day)에 맞춰 리뷰가 일제히 올라오도록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Q3. B2B 기업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한가요?

A. 최근 B2B 마케팅에서도 ‘전문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링크드인(LinkedIn)이나 유튜브의 IT/비즈니스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사례가 많습니다. 대중적인 인지도보다는 업계 내 평판이 중요한 B2B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유효한 전략입니다.

 

지금 네이버나 구글에 여러분의 브랜드명을 검색해 보세요. 만약 최신 리뷰가 3개월 이전이거나 검색 결과가 10건 미만이라면 지금이 바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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