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볼드 컨퍼런스에 대한 회고

  • 리얼월드 류중희 CEO
    • 류중희 대표님을 실재로 처음 봤다. 영상으로만 접했을 때는, 말을 잘하고 개그 욕심이 있지만 확실한 선을 그을 수 있는 분이라는 정도만 느꼈었다. 그가 다시 Founder Mode로 돌아간다는 스토리와 출사표를 던지는 모습에 존경심과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패션 센스가 상당하시고 간지 나심.
  •  스케터랩 김종윤 CEO 
    • 말도 안되는 이유로 서비스가 정리된 이루다 이후, 제타가 그려가고 있는 그림과 지표는 매우 흥미롭다. 어릴 때 읽은 판타지 소설 속 오픈 월드 RPG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느껴졌다. 있을지 없을 지 모를 내 자녀가 경험하게 될 엔터테인먼트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는 당연히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있겠지만, 어떻게 사업을 구축해나가실지 관심이 간다.
  • 야놀자 클라우드 김종윤 CEO
    • 가장 노트테이킹을 많이 한 키노트였음.
    • 현장에서 1인칭으로 사업을 하면서 저렇게 3인칭의 시선으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갖는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많이 느끼고 영감이 됐음
  • 에이블리 강석훈 CEO
    • 팀에 대한 애정, 철학, 허슬, consistency 등 그날 연사님들 중 내 마음 속 가장 스타트업스러운 인물에 등극. 지금도 엄청 허슬 하고 계시구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
    • 에이블리 창업하신 시기 쯤 나도 micro influencer agency 사업을 잠깐 시도 했었어서, 아주 초기(브랜디와 마케팅 경쟁 치열하게 하시던)부터 팔로업을 하고 있던 분이라 왠지 모를 반가움
    • 키노트가 IR 피칭 스럽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내가 투자를 받는다면 저런 맥락으로 이야기 하면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끼겠군 싶었던 포인트들이 몇 번 있었음.
    • 생각했던 것 보다 내가 하는 사업과 접점과 패턴 유사성이 있어보여서 조금 더 deep dive 해봐야겠다고 생각함.
  • 러브앤퓨리 김태훈 CTO
    • 사실 상 이분을 보러 간거였는데, 가길 잘 했고 끝까지 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 시간이 짧아서 다 이야기를 못들어서 아쉬웠음 ㅜ
    • 버서커 같은 사람, 발할라에 가시게 될 듯

 

BOLD CON 건피

  • 현장 너무 추웠어요 ㅠ
  • 초반 모더레이터 몇 분은 조금 inappropriate 하다고 느낌 - 굳이 매번 모더레이터가 바뀔 필요가 있는지? 경험있는 능숙한 한 두 분이 그냥 쭉 하는 게 더 좋지 않나?
  • 멋진 CON 만들어주신 EO 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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