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정부지원사업으로 앱이나 웹 서비스를 준비할 때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개발비 작성부분 인데요!
100곳 이상의 스타트업과 정부지원사업 관련 협업으로 알게된 것은, 같은 기능을 갖춘 서비스라도 개발비 구조에 따라 제안서 신뢰도와 평가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똑똑한개발자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정부지원사업 개발비를 명확하게 작성하는 기준을 정리해봤어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작성이 어려운 이유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작성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금액 범위, 세부 항목 기준, 심사위원이 중요하게 보는 지점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정말 많은 분들이 정부지원사업 개발비의 초안을 작성할 때, “앱 개발 3천만 원”처럼 총액을 정해두고 세부 항목을 나중에 끼워 넣는 방식을 많이 사용해요. 그러나 이 구조는 금액이 어떤 문제 해결과 연결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외주개발사와 협업할 예정인지 문서 안에서 드러나지 않아요.
심사위원은 단순 금액보다 “왜 이 범위에 이 비용이 필요한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구조적 설명이 반드시 필요해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문제 정의 작성 방법 총정리
개발비 작성 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먼저 정리하면 이후 항목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어떤 기능을 만들 것인지”보다 “어떤 상황의 어떤 사용자의 문제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와 함께했던 한 고객사는 직장인 대상 직무 강의 플랫폼 개발을 의뢰해주셨는데요, 정부지원사업 계획서 초안의 개발비 항목을 단순히 “플랫폼 개발”이라고만 적어둔 상태였어요.
개발과 정부지원사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강의를 찾고 신청·결제해야 하는 직장인의 불편을 한 흐름 안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새롭게 구체적인 문제정의를 세웠어요. 개발비 또한 “강의 검색·필터 기능”, “신청·결제 플로우”, “수강·이력 관리 화면”처럼 사용자 여정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작성했어요.
이렇게 정리하면 심사위원 입장에서도 각 비용이 어떤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지고, 팀 내부에서도 우선 개발해야 할 기능과 예산 집중 구간을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거든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설득력을 높이는 자료 구성 방법
제안서를 작성 할때에는 단순 항목 나열이 아닌 개발비 표 안에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해요.
1. 주요 사용자와 문제 상황 데이터 정리
현재 업무 방식과 반복되는 비효율을 간단한 숫자로 표현하면 개발 필요성이 더 분명해져요.
“직장인 사용자는 퇴근 후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강의를 찾고 비교하고 신청하는 데만 하루 평균 30분 이상을 쓰고 있어요.”
2. 파일럿 사용자 인터뷰 및 시장 데이터 반영
사용자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문제나 시장 규모를 뒷받침하는 수치를 넣으면 사업 타당성이 강화돼요. 큰 리서치가 아니어도 실제 고객 5~10명의 반복된 데이터만으로도 충분히 설득력을 갖출 수 있어요.
3. 외주개발사와 내부 팀의 역할 분담 구조 작성
심사위원은 개발비보다 협업 구조를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하는데요!
“핵심 플로우 설계는 내부에서 수행하고, UI 설계·프런트엔드·백엔드 개발은 외주개발사가 담당해요.”
이 구조가 명확히 적힌 제안서는 실제 심사에서 “예산 사용 목적이 구체적”이라는 긍정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항목 구성 기준
저희가 실제 견적과 정부지원사업 개발비를 맞출 때는 보통 네 가지로 항목을 나눠서 보고 있어요. 이 기준이 먼저 정리되어 있어야 이후에 추가 기능이나 고도화 범위를 논의할 때도 혼선이 줄어들 수 있어요.
첫 번째, 기획·설계 항목
요구사항 정의, 정보 구조(IA) 설계, 화면 간 UX 플로우, 와이어프레임 작성처럼 서비스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 여기에 들어가요. 이 부분이 빠지면 개발 일정과 범위가 계속 흔들리기 때문에, 별도 항목으로 분리해서 개발비를 잡는 편이 좋아요.
두 번째, UI·UX 디자인 항목
디자인 시스템, 반응형 레이아웃, 공통 UI 컴포넌트, 화면별 시각 디자인 등 실제로 사용자가 보게 될 화면을 만드는 작업이 포함돼요. 개발과 한번에 섞어서 작성하기보다는 “어떤 화면을 어디까지 만들어 둘 것인지”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후 유지·보수도 훨씬 수월해요.
세 번째, 개발·테스트 항목
프런트엔드, 백엔드, API 연동, 인프라 설정, 배포 방식, QA와 오류 수정 범위 등 개발과 테스트와 관련된 항목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서 어디까지를 1차 런칭 범위로 보고, 어떤 부분을 이후 고도화로 계획하는지까지 정해두면 심사위원 입장에서도 개발 계획을 이해하기 쉬워요.
네 번째, 운영·고도화 항목
런칭 이후 일정 기간 동안의 모니터링, 경미한 기능 개선, 버전업 지원 등을 어느 범위까지 포함할지를 정리해요. 이 항목을 아예 잡지 않으면 런칭 이후 발생할 업무와 비용에 대한 논의가 빠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운영 범위라도 개발비 구조 안에 넣어두는 편이 안전해요.
저희 경험상 이 네 가지 축이 정리되어 있는 제안서는 심사 과정에서도 개발 단계와 예산 구조가 비교적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구조 제대로 점검하기
똑똑한개발자는 기획부터 UXUI, 개발, 운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드리고 있어요.
특히 정부지원사업 기반 프로젝트에서는 견적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늘 글에서 다룬 것처럼 문제 정의와 검증 목표, 필수·실험·확장 기능을 함께 정리하고 개발비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함께하고 있어요.
정부지원사업 개발비 작성이 막막하시다면, 이런 구조 설계부터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파트너가 꼭 필요한데요! 아이템 단계와 예산, 팀의 내부 역량에 맞는 현실적인 개발 구조를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면 똑똑한개발자에게 편하게 문의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