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기타
당신의 서비스는 일렉인가 락인가?
당신의 서비스를 뮤지션처럼 생각해본 적 있는가?
"우리는 서비스 만드는데 무슨 뮤지션?"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자. 서비스와 뮤지션, 둘은 생각보다 비슷하다.
- 뮤지션은 앨범을 낸다 → 서비스는 제품을 출시한다
- 뮤지션은 팬을 모은다 → 서비스는 고객을 모은다
- 뮤지션은 로고로 10년을 먹고산다 → 서비스는 2년마다 리브랜딩한다?!
왜 차이가 날까?
뮤지션은 로고를 "정체성"으로 본다. 서비스는 로고를 "디자인"으로 본다.
뮤지션에게 "로고 바꾸자"고 하면: “미쳤어? 이게 우리야. 팬들이 이걸로 우릴 기억하는데.”
서비스 운영자에게 "로고 바꾸자"고 하면 “그래요? 요즘 트렌드가 뭔데요?”
정체성은 바꾸지 않는다. 디자인은 계속 바뀐다.
10년 후, 뮤지션은 같은 로고로 여전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당신은 "이번엔 진짜 마지막 리브랜딩"이라며 네 번째 견적서를 받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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