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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왜 15분 비활동 시 소명하라고 했을까?
리니지, 길드워,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등 굵직한 게임들을 만들어온 엔씨소프트에서 최근 15분 동안 키보드 및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으면 부재 이유를 소명하는 근태관리를 도입해 논란이 되고 있어요.
사실 엔씨소프트 뿐만 아니라 넥슨과 넷마블도 일찍이 각각 15분,10분 이상 부재시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 근태 관리를 도입했었습니다.
2주전 단독기사로 이런 사실이 보도된 후에도 엔씨소프트는 이렇다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임원진들이 사내 조직 문화를 진단한 후 내린 결정이라고 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 게임 개발 회사들만 이런 방식으로 사원들을 관리하는 걸까요?
개발업계의 특성
1. 업무의 비 가시성
다른 경영지원이나 영업, 마케팅, 고객 관리 관리 업무들과 달리 개발 업무는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성과가 나오기 까지도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종종 일주일 동안 겨우 기능 하나나 작은 움직임 구현정도를 성과로 보고할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원진들이 이런 아주 단순한 분 단위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개발업계의 비가시적인 부분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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