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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상담 잘하는 외주개발사는 어떤걸 물어볼까?
“기획서 가져오세요.”
외주개발 상담을 받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처음 외주를 맡기는 사람이 기획서를 제대로 쓸 수 있을까요? 저도 예전에 비개발자였을 때 이런 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 답답함을 너무 잘 압니다.
대부분의 외주개발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와이어프레임 그려오세요”
“기능 명세서 작성해주세요”
“참고 서비스 정리해서 보내주세요”
그런데 이게 말이 되나요? 기획서를 제대로 쓸 줄 알았으면 굳이 외주를 맡겼을까요?
저는 문과 출신으로 소설을 쓰던 사람이었습니다. 창업을 하면서 처음 개발을 접했을 때,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정말 막막했어요.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카카오톡 같은 건데 이게 조금 달라요" 이런 식으로밖에 말할 수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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