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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 팔릴 줄 알았다"… 5번 망하고 알게된 것

야심 차게 내놓은 5개의 제품. 결과는 모두 실패였습니다.

밤샘 코딩으로 구현한 멋진 기능, 스스로 만족했던 깔끔한 디자인,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간절한 기대감은 ‘사용자 없음’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 모두 무너졌습니다. '제품이 없어서가 아니라, 고객이 없어서 실패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으셨나요? '제품만 좋으면 알아서 찾아오겠지'라는 막연한 희망…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우리에게 없었던 것은 멋진 제품이 아니라, 바로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  트랙션(Traction)이었습니다.

 

내 뒤통수를 후려친 핵심 철학: "제품 개발 50%, 트랙션 50%"

절망의 끝에서 저는 인생을 바꾼 책, 프라이버시 검색 엔진 '덕덕고’의 창업자 가브리엘 와인버그의 트랙션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제품 개발 50%, 고객 확보 50%’라는 ‘50% 규칙’을 제시합니다. 완벽한 제품에만 집착하던 제게는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돌아보면 그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만 재미를 느끼고, 실제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은 망설여져 저도 모르게 완벽한 제품을 만드려고 계속 개선점을 찾았던 것도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고객을 꾸준히 확보할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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