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서비스를 만들고, 코드를 짜고, 커뮤니티를
키워나가고 계신 메이커/빌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가 몰입하는 '만드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금'과 '성장'이라는 현실적인 영역일 것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오늘 이야기 나눌 '전환사채(CB)'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또 투자하는 매력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이자를 받는 '채권'이었다가,
일정 조건이 되면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죠.

 

스타트업이 전환사채를 활용하는 이유
스타트업 입장에서 전환사채는 여러모로 유용한 자금 조달 수단입니다.

유연한 자금 조달
아직 기업 가치 평가가 어려운 초기 단계에서 당장의 기업 가치를
확정짓지 않고도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자 부담 완화
주식 전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채권보다 이자율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유치 용이
투자자에게는 안정성(채권)과 성장성(주식)을 동시에 어필하며 투자를 유치하기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