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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좋은 브랜드는 좋은 협업에서 시작된다ㅣ‘전우성’ 브랜딩 디렉터님과 손잡기까지
‘전우성’ 디렉터님과 만나기까지
우리는 다른 서비스들과 그저 똑같은, “그냥 또 하나의 소개팅 앱”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의도를 사용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공감을 얻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신뢰 기반의 연결, 감성적인 경험. 이 모든 감각을 한 장면 안에 담아내는 브랜딩이 필요했습니다.
브랜드 방향성과 언어, 감성의 결까지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지만, 내부 리소스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당시 외부 파트너 한 곳과 협업을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방향성이 맞지 않아 중단되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대표님께서 “그럼, 가장 유명한 분께 직접 연락해보는 건 어때요?”라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마침, 시싸이드 시티 대표이신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님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었고, 출간하신 브랜딩 책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의 초판 1쇄도 회사 책장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죠.
소개팅앱인데 이렇게까지 본질 고민하는 팀이 있군요,, 너무 새롭고 멋져요. 감성도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말,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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