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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7 리브랜딩은 또 다른 시작이다 ㅣ 소개팅앱 스타트업, ‘윌유’의 리브랜딩 회고
리브랜딩은 ‘결정’이 아닌 ‘실행의 연속’이었다
슬로건을 정하고, 디자인을 다듬고, 메시지를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까지 마친 후, 우리의 리브랜딩은 이제 완성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죠.
브랜드 철학을 ‘사용자 경험’이라는 현실 속에 녹여내는 과정은, 끊임없는 판단과 타협, 정교한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앱의 문장 하나, UI의 작은 색감, 콘텐츠 한 줄의 어조까지.
브랜드의 철학이 실제 서비스 안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세부 결정’들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브랜드는 한 줄의 슬로건만이 아닌, 수많은 세부 선택들이 만들어낸 일관된 흐름에서 완성됨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리브랜딩 과정을 돌아보며
윌유의 리브랜딩은 한 번의 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작지만, 수많은 설계와 실험들이 쌓여서 조금씩 만들어진 결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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