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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5년 적자에서 63개국 세계 정복까지
출처 - 토니모리
2006년 혜성처럼 등장해 '로드숍'이라는 새로운 K-뷰티 트렌드를 이끌었던 토니모리.
'황정음 틴트', '김연아 젤 아이라이너' 같은 히트 상품들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귀엽고 독특한 용기 디자인은 K-뷰티의 상징처럼 여겨졌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복숭아 모양 핸드크림이 대박을 터뜨리며 2016년에는 무려 2300억 원이라는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영광의 시대는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화장품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로드숍 중심의 성장 모델은 한계에 부딪혔고, 토니모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긴 적자의 터널을 지나야 했죠.
여기서 토니모리는 중요한 결단을 내립니다.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가장 자신다운 것이 가장 특별한 것(Be uncommon)'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뼈를 깎는 체질 개선에 나선 것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유통 채널의 다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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