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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선보일 패션 중고 커머스의 완성형 플랫폼
광고 | 무신사 '유즈드'
가치 소비가 중심이 된 패션 커머스 시장
자사의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매출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파타고니아의 이야기입니다. 의류 회사임에도 옷을 사지 말라는 광고를 한 이유는 튼튼하고 오래 입는 옷을 만들어 버려지는 옷을 최소화하자는 이른바 '슬로우 패션'의 메시지를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라는 사명을 내건 이들은 실제로 회사의 수익 대부분을 배당 형태로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그 진정성에 공감한 소비자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매출도 함께 상승한 것입니다.
출처 : MADTIMES
이처럼 소비의 기준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일간 사용자 수(DAU)가 2022년 6.4%, 2023년 9.7% 증가하며 꾸준히 오르고, 번개장터의 전체 가입자 2,300만 명 중 78%가 MZ세대에 해당된다는 점도 같은 흐름의 연장선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무엇을 사는가'를 넘어서, '왜 사는가'와 '어떻게 사는가'까지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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