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자체가 개발자이다 보니,
회사 사람들 말고는 외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점점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모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도, 정작 바쁘다는 핑계로,
나이가 많아서 참석할 수 없는 모임이라는 핑계로 사무실에서만 일하다 보니,
정작 요새 세상은 무슨 생각들을 하며 사는지 유튜브로 세상을 어림짐작 해보는 삶을 살아가던 차였습니다.
이전에는 비즈니스 모임, 영어 모임, 워크샵등등 종종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만,
왜 인지 명함을 교환하고, 억지 텐션을 끌어 내어,
좋은 모습의 나를 과장광고로 파는듯한 느낌이 들어 멀리했던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모임 게이미피케이션 툴 ‘쏘빅 툴’ 이 정말 좋아서, 데이팅 모임 등에는 잘 쓰이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로써 유부남인 제 자신은 한번도 효용을 보지 못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 나도 덕좀 보자 하는 생각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 ‘나우 서울’ 을 열게 되었습니다.
나우 서울은 저희 쏘빅툴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특장점이 있습니다.
자기 소개를 매번 반복해서 할 필요가 없다.
스크롤을 통해서, 모임에 온 사람들의 프로필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명함을 교환하는 것이 아닌, 사전에 입력한 정보를 QR 코드를 교환한 상대방에 한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4개의 부스마다, 재미있는 질문들이 존재해서,
구역에서 같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비교해 보며, 대화를 위한 씨앗을 제공
가중치 투표입니다. A 부스에서 플레이 가능합니다.
대화의 물꼬를 트기에 좋은 데이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로비에서는 서로 QR 코드를 스캔하며, 서서대화하고,
각 부스에서는 앉아서 특정 주제에 대해 더 깊은 대화를 하는…
하이브리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형태를 기대하며 대망의 1회차 N.O.W 서울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