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보신 적이 있나요? 

당장 여러 곳들이 떠오릅니다.  

 

저 역시 치솟는 물가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에는 기어코 ‘올바른 소비를 하겠다!’ 다짐해 접속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가도 무언가 아쉬운 제품 퀄리티와 마음이 놓이지 않는 구매 과정에 쇼핑 욕구가 미적지근해졌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기업은 이런 편견을 과감히 깨준 곳입니다. 메인 화면부터 온갖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판매되고 있었거든요. 정확히는 편집샵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리더스토리의 주인공은 ‘후루츠패밀리컴퍼니’로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의 이재범 대표와 패션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유지민 대표가 만나 탄생한 기업입니다. 단순히 중고 거래를 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패션 브랜드 이야기부터 서로의 스타일링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는 커뮤니티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후루츠패밀리의 이재범 대표를 만나 서비스의 성장 스토리와 비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