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EXIT(엑싯)은 기업의 가치를 높여 투자자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이익을 얻으면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EXIT 전략 중 M&A로 진입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 회사가 EXIT을 하기 위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목표도 범위도 기간도 설정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하다가는 서류가 미비해서 누락되는 부분이나 EXIT 이후에 몰랐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하는 가치로 인정받기 어려운 사례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나의 기업이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첫 번째 입니다.

EXIT을 위한 준비, 어디까지 왔을까?

EXIT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해야할 것은 기업의 현재 매각 상태와 준비 수준입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에 집중하지만 정작 EXIT, M&A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단계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