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투자금을 돌려준 창업자 vs 연락 두절된 창업자, 그 차이는 ‘신뢰’였습니다

“이렇게 힘든데도… 먼저 투자금을 갚겠다고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심사역로 일한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많은 창업팀을 만났고, 또 투자를 진행했는데요. 그중 지금도 잊지 못할 특별한 창업자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상황이 녹록치 않아서 사업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을 꼭 갚겠습니다.” 

대부분 사업이 힘들어져서 폐업까지 고민하는 상황이라면, 자기 생활비 챙기기도 벅찬 게 현실이죠. 그런데도 그들은 악착같이 외주 프로젝트를 병행해가며 번 돈으로 투자금을 우선 상환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이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대다수 창업자들이 이런 선택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