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계획서 구조화 분석으로 Seed, Series 투자 유치를 많이 도와드려서 구조화 분석의 중요성을 높게 보는 편입니다. 유투브에 오픈된 영상 중에 23년도 도전K스타트업 창업리그 1등한 알데바의 자료가 좋아서 구조화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영상 좋아요 구독 부탁드려요 :)
링크 : https://youtu.be/wDW1QCL4lHI
🚀 “슬라이드 25장으로 3억을 따낸 팀” – 알데바 IR 분석에서 배우는 피칭의 기술
창업 초기, 투자 피칭(IR)은 늘 두렵습니다.
“슬라이드 25장 준비했는데, 심사위원이 과연 집중해줄까?”
“내 비즈니스 모델이 설득력이 있는지 어떻게 알지?”
그런데 단 2년 만에 창업 리그 1등과 상금 3억 원, 그리고 누적 투자 110억 원 이상을 유치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알데바(수술 트레이닝용 시뮬레이터 스타트업) 입니다.
이 글에서는 알데바의 IR 발표를 뜯어보며, 초기 창업자들이 꼭 배워야 할 피칭의 구조와 인사이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알데바가 보여준 “완벽한 구조”
알데바의 발표 자료는 총 25장.
표지 → 문제 정의 → 해결책 → 제품 → 사업 성과 → 비즈니스 모델 → 시장 규모 → 경쟁사 대비 차별성 → 마일스톤 → 팀 소개.
특징 1. 문제 정의와 해결책이 1:1로 대응
문제 정의: 돼지·카데바 시뮬레이터의 비용/공급 한계
해결책: 저비용·대량생산 가능한 신기술 + 장소 제약 없는 트레이닝 솔루션
👉 문제 4개 ↔ 해결책 4개가 정확히 매칭되며 “Problem-Solution Fit”을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특징 2. 숫자와 데이터로 신뢰 확보
돼지 시뮬레이터: 500만 원
카데바 시뮬레이터: 2천만 원
알데바 솔루션: 50만 원
👉 “가격을 1/10 이하로 낮췄다”는 구체적 수치가 투자자를 단숨에 설득합니다.
💡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순간
심사위원은 늘 이런 의문을 가집니다.
“좋은 솔루션이라면, 시장에서 반응이 있었을까?”
알데바는 여기에 바로 PoC(Proof of Concept) 사례로 답합니다.
글로벌 1위 수술 로봇 기업
의료기기 분야 2위 기업
내시경 분야 1위 기업
👉 단순히 “PoC 했다”가 아니라, “탑 티어 기업들과 이미 계약·검증 완료”라는 점을 강조.
이 순간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 = 성장 전략
많은 초기 창업자가 범하는 실수는 “매출 모델만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데바는 달랐습니다.
1단계: 제품 판매
2단계: 구독·교육 플랫폼 확장
3단계: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 진출
즉, 단순 BM이 아니라 “스케일업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 아쉬운 점도 있었다
완벽해 보이는 알데바 IR에도 개선 포인트가 있습니다.
SOM 정의의 모호함: 의료 시뮬레이터 전체 시장을 단순히 넣은 것 → 실제 5년 내 매출로 세분화했으면 더 강력했을 것.
마일스톤 중복: 앞·뒤 슬라이드에서 같은 내용을 반복 → 간결히 통합했으면 집중력이 더 살았을 것.
🔑 초기 창업자가 배워야 할 3가지
문제와 해결책은 1:1 대응 구조로 설계
– 투자자는 “논리적 매칭”을 좋아합니다.
PoC는 기업 이름까지 공개
– “글로벌 1위와 계약”은 최고의 설득 포인트.
비즈니스 모델 = 성장 시나리오
– 단순 수익모델 나열은 금물. TAM-SAM-SOM + 스케일업 로드맵으로 그려야 합니다.
✨ 결론: 1% 가능성을 100%로
창업은 “100% 확실”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단 1%의 가능성을 어떻게 100%로 키워내느냐가 핵심입니다.
알데바처럼 문제 정의 → 해결책 → 검증 → 스케일업의 스토리를 명확히 그려낼 수 있다면,
여러분의 슬라이드도 투자자를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투자, 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유투브로도 올리고 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EC%A0%95%EC%84%9DBiz/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