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만 100번 넘게 썼는데 서류 한 번을 못 붙네요..."
"자소서 첨삭도 받고, 스펙도 쌓았는데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요?"
"도대체 합격하는 사람들은 뭐가 다른거죠?"
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한 게 뭘까요?
아마도 '실제 면접관들은 어떤 걸 중요하게 볼까?'하는 점일 텐데요.
최근 플랫캠퍼스에서 만난 인사담당자의 이야기가 특별히 눈길을 끕니다. 다년간 인사담당자로 일하며 수만 건의 이력서를 보고, 4,000명의 면접을 진행한 그의 통찰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취업 시장의 숨겨진 공식, ‘WTP 전략’
강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WTP(Willing to Pay)' 전략이었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연봉에만 집중할 때, 그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기업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치'. 바로 WTP의 핵심입니다.
연봉은 단순히 결과일 뿐, 진짜 중요한 건 기업이 나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합격자들이 이 관점의 전환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강연에서는 흥미로운 세 가지 포인트가 언급됐습니다. 회사의 네임밸류와 규모,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의 기회, 그리고 직무에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실제 합격자들은 이 세 가지를 어떻게 자신의 강점으로 발전시켰을까요?
‘파킨슨 법칙’으로 보는 취업 준비 전략
면접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또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파킨슨 법칙’을 취업 준비에 적용한 전략인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성공적인 취업 준비는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그다음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재와 목표 사이의 차이를 채워나가는 것이죠.
일은 주어진 시간만큼 걸린다는 이 법칙처럼, 취업 준비도 구체적인 기한을 정해놓지 않으면 자칫 질질 끌 수 있다고 합니다.
"6개월이든 1년이든, 반드시 기간을 정하세요. 그래야 그 안에서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는 이 법칙을 활용해 취준생들의 시간 관리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었습니다.
합격자들의 차별화 포인트
특히 흥미로웠던 건 실제 합격자들의 특징이었습니다. 협업 능력, 소통 능력, 러닝커브 이런 단어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그가 설명하는 각각의 의미는 조금 달랐습니다.
채용 담당자들이 실제로 주목하는 소통 능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핵심이었죠. 특히 Why, What, How로 이어지는 논리적인 대화 능력을 중요하게 본다고 합니다.
면접관들이 실제로 평가하는 이러한 역량들은 단순한 스펙이나 자격증으로는 증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능력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가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취준생들이 놓치고 있는 '선발대 확인법'이었습니다. 링크드인을 활용한 이 전략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했는데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이 방법으로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취준생들의 사례였습니다.
입사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토스의 경우에도 이 전략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어떤 방법을 썼는지, 또 이 전략의 구체적인 활용법이 궁금하시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취업 준비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죠. 하지만 분명한 건,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는 겁니다."
그의 말처럼, 취업 준비에는 더 스마트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WTP 전략'을 활용한 연봉 협상법이었는데요. 실제 합격자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또 면접관들이 중요하게 보는 '진짜' 소통 능력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강연에서 공개된 실제 사례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플랫캠퍼스는 IT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모두를 돕고자 합니다. 취업 준비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직자들이 Pay it forward를 실현하고자 모여 만든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