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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직접 부여해본 창업자의 가이드 (1): 진정한 동료를 얻는 힘
안녕하세요. 매쉬업벤처스 이승국 그로스파트너입니다.
"현금보다는 스톡옵션을 더 많이 받고 싶어요. 저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고, 이 회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5dQ6t7g5Vpo&t=144s) 빌 게이츠가 구직자로 변신해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와 가상의 면접을 보는 영상에서 한 말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연봉을 줄이는 대신 스톡옵션으로 보상해드립니다"라는 말에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고개를 젓습니다. 스톡옵션을 '보너스'나 '덤'으로 생각하지, 진정한 보상의 일부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톡옵션 대신 현금으로 보상받기를 원하고, 결과적으로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스타트업 합류를 망설입니다.
이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스톡옵션은 결코 '보너스'가 아닙니다.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권리이자, 창업자와 직원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 수단입니다. 당장의 현금 보상을 줄이더라도 스톡옵션을 선호하는 인재들이야말로, 회사의 비전을 믿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한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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