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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에 1개 팔리는 단팥빵, 대구 로컬 브랜드 홍두당
지금 ‘빵’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단연 대전일 겁니다.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성심당이 있기 때문이죠. 성심당은 대전 대표 브랜드가 되면서 로컬 경제 활성화, 고유한 현지 문화 형성에까지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로지 대전에서만 판매’ 원칙을 지키는 중이에요. 그런 원칙이 ‘성심당다움’이 되어가고 있죠.
이런 성심당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지역을 빛내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대구에서 문을 연 홍두당인데요. 2015년 메르스 대유행, 2020년대 팬데믹을 버텨내고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근대골목단팥빵을 시작으로 근대골목도나스, 사자커피 등을 보유하고 있죠. 최근에는 싱가포르 탕린몰에도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요. 매장 측 요청으로 두 번이나 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현지 반응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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