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홍보 #사업전략 #트렌드
유튜브, 이미 늦었다.

초기 유튜브를 기억하시나요?


초기 유튜브, 아무렇게나 찍어올린 영상이 많았습니다

재능있는 몇몇은 
‘편집 1도 없이’
조회수를 폭발시켰죠.

 

 

점점 편집을 거쳐

재미없는 것도 재밌게,
재미있는 건 더 재밌게,

바뀌어갔습니다.

 

 

사람들은 유튜브에 중독되었습니다.

저도 포함입니다 :

  • 유튜브를 TV에 틀어두고 봅니다.
  • 설거지 전 심사숙고하여 영상을 고릅니다.
  • 자기 전 잔잔한 게임 영상을 틀어둡니다.

 

 

이젠 TV가 유튜브를 따라갑니다 : 

  • 편집 스타일이 점점 ‘유튜브화’ 되어갑니다.
  • 유튜브에서 한창 밈이 돌고 죽으면 TV에서 씁니다.
  • 유튜브에서 이미 유명해진 사람을 데려와 프로그램을 짭니다.

 

 

유튜브와 뉴스레터


이전까지 영상은 TV의 능력이었습니다.

이전까지 뉴스레터는 기업의 영역이었습니다.

 

 

방송사가 정해준 영상만 보아야 했습니다.

기업이 보내주는 알림 메일만 받아야 했습니다.

 

 

이제 무슨 말 하는지 감이 오시죠?

 

 

뉴스레터


뉴스레터는 2세대 유튜브입니다.

 

 

사실 2세대라고 하기는 어렵긴 해요.

유튜브 훨씬 이전에도 있었으니까.

 

 

뉴스레터는 새로 태어났습니다.

더이상 ‘기업’만의 것이 아니죠.

이미 해외 크리에이터들은 뉴스레터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 Dan Koe
  • Justin Welsh
  • Mark Menson
  • Tim Ferris
  • James Clear

제가 아는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뉴스레터는 ‘거의 모든 면'에서 유튜브를 앞서나갑니다.

  1. 개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가?
  2. 구매 전환이 잘 일어나는가?
  3. ‘개나소나’ 할 수 있는가?
  4. 생산하기 쉬운가? (비교적)
  5.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가? (편집, 디자인)

 

 

딱 하나의 단점, 

알고리즘을 타고 널리 퍼질 수 없죠.

근데… 사실 단점이 아닙니다.

 

 

뉴스레터는 누가 보는걸까?


다시 태어난 뉴스레터는 ‘모두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해외 1인 사업가들은 모두 이 방식을 씁니다 :

  1. 낮은 레벨의 콘텐츠(말 그대로 초보자 레벨의 콘텐츠입니다)로 많은 사람을 모으고,
  2. 높은 레벨의 콘텐츠(깊은 내용)로 신뢰를 쌓습니다.

주언규 님이 이 두가지를 

  1. 풀링Pulling 콘텐츠와 
  2. 키Key 콘텐츠라고 
  3. 하시더라고요.

물론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라 완벽한 예시는 아닙니다.

 

 

이제 눈치채셔야죠.

 

 

풀링 콘텐츠

풀링 콘텐츠가 모두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X, 스레드.

모든 ‘알고리즘 방식 SNS'는 풀링 콘텐츠의 ‘메카’에요.

 

알고리즘은 ‘초보자 타겟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그냥 세상 어떤 분야든 초보자가 제일 많으니까요.

초보자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을 모아요.

 

 

키 콘텐츠

키 콘텐츠, 말해 뭐해요?

뉴스레터입니다.

  • 글자 제한 X
  • 규제 X
  • 딜레이 X

바로 메일함에 꽂아버리는 뉴스레터로 신뢰를 쌓습니다.

 

 

근데 뉴스레터를 누가 읽어요…


카카오톡 가입 → 이메일

유튜브 가입 → 이메일

네이버 가입 → 이메일

 

누구나 네이버를 거치며 자랐습니다.

누구나 이메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메일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근데 안 읽잖아요.

읽습니다.

제 뉴스레터의 열람율 평균은 48.53%에요.

생각보다 높죠?

 

 

저도 뉴스레터 처음 썼을 때 물음표가 가득했어요.

  • 이걸 읽을까?
  • 누가 읽을까?
  • 뭘 보고? 메일을 진짜 읽는다고?

 

 

일단 저부터가 메일함을 확인하지 않는 인간이었습니다.

지금도 4000개가 쌓여있어요. 어느새 그렇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Dan Koe라는 사람을 만나요.

지인이 보내준 릴스로 알게 되었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글쟁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1. 릴스 퀄리티가 좋아서 보던 크리에이터가 
  2. 글도 잘쓴다는 는 걸 알게 됐고, 
  3. 이 사람의 글을 더 읽고싶어졌죠.

게임 끝.

 

 

그때부터 저는 뉴스레터를 읽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왜 이런 게 없을까… 하다가 만들게 됐어요.

아직도 쓸 때마다 신기합니다.

 

 

“이게 왜 읽히지?”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다음 단계는 뭘까?”

 

 

 

 

 

 

 

뉴스레터 생태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영상이 바뀌었으니 글도 바뀌어야죠.

 

 

크리에이터들은 이제 이메일을 모읍니다.

콘텐츠를 보내려고요. 물론 광고도 합니다.

남의 제품이든 내 제품이든 광고할 수 있죠.

 

 

롱폼 만들기 같이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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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10+분의 크리에이터분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챌린지 방식은 이렇습니다 : 

  1. 10만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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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ngysd.com/th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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