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다"
“나는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겠다”
어린 나이에 꿈을 발견하는 아이들이 있다.
같은 반 친구를 때려서라도 훈계하고
("반장-급장 한번도 못 해봤다. 하지만 중학교 때 일본 학생이 40명이었는데 내게 안 맞은 사람이 없었다" - 첫 번째 링크)
일기에 축구 이야기만 쓰고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일기, 장래희망 등에서 축구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 두 번째 링크)
보통의 선생님과 엄마가 말릴 행동을 꾸준히 해서
어릴 적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영삼 대통령, 이강인 선수가 그렇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그들에게 대통령이나 축구선수는 하나의 욕망일 뿐 소명이 아니다.
몇 가지 욕망 중 내가 실제로 이룰 수 있는 하나가 내 소명이다.
이룰 수 없는 욕망이 내 소명인 줄 알고 끝없이 쫓으면 더욱더 고갈될 뿐이다.
꿈이 없는 아이도 있다.
누구는 어른이 돼서도 내가 무얼 원하는지 몰라 방황한다.
내 욕망 또는 소명을 찾으려면 이제까지 안 해봤던 일을 저질러야 한다.
내가 안 해본 100가지 새로움 중 2~3개가 내 욕망이고 2~3개의 욕망 중 딱 하나가 내 소명이다.
1년에 한 개의 새로움을 저지른다면 보통 33~50살에 내 욕망 하나는 찾을 수 있다.
누구는 운이 없어서 80살이 되도록 채 확인하지 못한 20개의 새로움 중에 내 욕망 2~3개가 그대로 남아 있다.
평생 새로움에 도전해도 내 꿈을 하나도 못 찾을 수 있지만
새로워지기를 멈추지 않는 이상 내 꿈이 드러날 확률이 매년 높아진다.
간절히 바라던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더 이상 새로워지기를 포기하는 것도 미련스럽다.
사소한 꿈 하나를 확인했을 뿐이니 소명을 찾을 때까지 확률에 근거한 더 큰 희망을 가지고 다음 새로움으로 건너 가면 된다.
대학 시절 제일 처음 만난 전공 교수님께서
“너만의 소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소명’이 무엇인지, ‘내 소명’은 무엇인지 10년쯤 해맸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세 번에 걸쳐 EO스쿨을 찾았던 것도 그 때문인데요,
지난달부터 ‘창훈문 (昶勋文)’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