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프로덕트
주변의 창업자 99%가 실패했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에 합격했던 분들이 다음 단계 지원사업에서 떨어지면 폐업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대출을 받아 플랫폼을 구축했던 분들은 빚에 시달리게 되었고, 초기 시드 투자나 Pre-A 시리즈 투자를 받은 분들 중 상당수는 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일부는 직원들에게 책임을 방치한 채 잠적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느낀 것은 결국 지속 가능성이 없으면 어떤 비즈니스도 망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유저 수나 매출의 크기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입니다. 유저가 아무리 많아도 구매력이 없다면 비즈니스는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광고 수익 모델 역시 한계가 분명하여, 리스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출이 아무리 커도 운영비용, 마케팅비용, 인건비 등이 너무 크다면 오히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섭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추가 인력이나 마케팅에 투자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를 피하려면 비즈니스 구조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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