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마인드셋 #커리어
리더는 조직이 변화해야 할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경솔한 변화는 위험하지만, 무분별한 보수는 더 위험하다” – 헨리 조지

​이 문구는 나에게 “언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변화를 추구하지 말아야 하는지 리더는 어떻게 분별(판단)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을 주었다.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한 감지를 리더는 무엇을 통해 어떻게 알아챌 수 있게 될 것인가? 즉, 리더는 기업 및 조직이 변화해야 할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015년 HBR에 따르면 대기업 경영진의 80% 이상이 조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5~10년 내 그 작업을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리더는 고작 3분의 1정도였다고 한다. 조직을 탈바꿈 시키는 결정은 특히 경영 성과가 뛰어나고 주가 지수가 좋을 때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해당 산업이 곧 붕괴할 것 같은 조짐이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한 일단 기다려 보자는 접근 방식을 택하는 게 경영진 리더의 입장에서는 속 편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Compaq, Kodak, Sharp 등의 사례에서 보듯 변화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너무 늦어져 헨리 조지의 말 이상으로 위험한 차원을 넘어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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