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홍보 #마케팅 #사업전략
설마.. 아직도 판교 사투리로 마케팅 하세요?

 

여러분, '판교 사투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마 익숙한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거예요.

 

“위클리로 wrap-up해서 직접 meeting할게요. issue-up할게 있으면 저에게 직접 cantact해주세요.”

이런 대화가 업계 사람들에겐 일상이지만 일반인들에겐 완전히 다른 세계의 언어처럼 들리죠. 🙄

 

그런데 이런 현상은 판교에만 국한된 게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테크 서비스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면 비슷한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금융 생태계 구축"

"스마트 팩토리용 머신 비전 기반 불량 검출 시스템”

"나노 코팅 기술을 활용한 고내구성 산업용 소재”

 

이런 문구들을 보고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아마 단번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거예요.

 

심지어 관련 전공자조차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느끼는 건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일 겁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게 된 걸까요?

바로 어렵게 쓴 글이 '있어 보이는, 잘 쓴 글'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는데, 이는 전문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지금 작성하는 글이 기술 논문이 아니라 ‘홍보를 위한 콘텐츠’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테크 서비스 홍보를 위한 카피라이팅 작성법 4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방법들을 활용하면 복잡한 기술도 쉽고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복잡한 IT 용어를 쉽게 풀어내는 '기술 용어 다이어트' 전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짧고 굵은 문장' 작성법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과 짧은 문단' 활용 기법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인칭대명사 활용' 노하우

 

자, 이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술 용어 다이어트로 복잡한 서비스를 쉽게

 

첫 번째 방법은 '무조건 쉬운 단어로 바꾸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는 거예요.

 

예를 들어볼까요?

 

  •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데이터 유출 위험 99.9% 감소시키는 해킹 불가능한 디지털 금고
     
  • 나노 센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머리카락 두께의 1/1000 크기 변화도 감지하는 초정밀 감지기
     
  •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인공 장기 제작 시간을 80% 단축하는 미래형 의료 기술

 

"이렇게 쉽게 써도 될까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우리는 기술 논문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기술을 이해시키는 게 목적이란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구체적인 수치'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개념보다 구체적인 숫자에 더 잘 반응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폭 향상’ 같은 모호한 표현보다 ‘200% 향상’이라고 하면 훨씬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유명 기업들의 기술을 쉬운 설명으로 바꿔보았는데요, 아래 표를 보시면 훨씬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

 

 

 

 

짧고 굵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 쓰기

 

두 번째 팁은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우리 뇌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적이에요.

그래서 긴 문장을 읽으면 뇌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예시를 볼까요?

 

[Before]

"우리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잠재적인 위협을 식별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합니다."

 

[After]

"우리의 AI 보안 솔루션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합니다.
네트워크 전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즉시 위협을 발견하고 대응합니다.
안심하세요. 여러분의 서비스는 언제나 안전합니다."

 

어떤가요? 같은 내용이지만 더 짧고 명확해졌죠?

각 문장이 핵심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전체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복잡한 기술 내용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요즘같이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시대에는 긴 문장은 고객들이 쉽게 지루해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글은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게 중요해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과 짧은 문단

 

세 번째 방법은 '짧은 문단과 질문으로 시선 끌기'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뇌는 한 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무리 훌륭한 서비스라 해도 소개 글에 글자가 너무 많다고 느끼는 순간, 고객들은 읽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전략을 써볼 수 있습니다.

먼저 '질문'으로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짧은 문단’으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고객들이 계속 읽고 싶어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Before]

"우리 회사는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After]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우리 서비스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모읍니다.

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변화도 예측할 수 있어요.
 

그 결과는 어떨까요?

의사결정이 더 빨라지고 정확해집니다.

당연히 매출도 오르게 되죠.

귀사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어보세요."

 

어디서 많이 본 이모티콘과 패턴이죠? 🧐

전문 블로거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가운데 정렬과 문단 띄우기로 글을 읽는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랍니다.

 

이런 방식은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글을 읽을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작은 화면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인칭대명사로 고객과 가까워지기

 

마지막 네 번째 팁은 '인칭대명사를 후하게 사용하기'입니다.

여러분, 혹시 길거리에서 누군가 도움을 요청할 때 특정 한 사람을 지목해서 부탁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방관자 효과'라는 심리학적 현상 때문인데요, 집단에 책임이 분산되면 개인의 책임감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카피라이팅에서도 이와 비슷한 원리가 적용돼요.

인칭대명사를 적절히 사용해서 '나'를 향해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 잘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표현보다는 "대표님, 오직 당신만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입니다"라고 말하는 방식이죠.

훨씬 더 개인화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만약 특정 직책이나 역할을 대상으로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병원장님,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싶으신가요? 우리의 의료 AI 보조 시스템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우리의 AI 매칭 시스템으로 최적의 인재를 찾아드리겠습니다."

"재무 관리자님, 비용 절감이 시급하신가요? 우리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30% 높여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특정 역할이나 직책에 맞춘 메시지를 사용하면, 고객은 자신의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받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자신을 향한 개인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죠. 💁🏻‍♀️

 

 

 

지금까지 테크 마케팅을 위한 효과적인 카피라이팅 방법 4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이 모든 내용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말하라!"

 

최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15개 팀의 발표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자신들의 기술적 우수성을 열심히 설명했지만, 정작 그 기술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심지어 전공자인 저도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남발되는 걸 보면서, '이걸 일반 투자자들은 어떻게 이해할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그것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스티브 잡스가 "기술 자체로는 의미가 없으며, 그것이 사람을 향하는 순간 의미가 있어진다"고 말했듯이, 결국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의 본질또한 '제품'이 아닌 '고객'에 있다는 점을 새긴 계기였습니다.

 

윙블은 이러한 기술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팀이기도 합니다.

테크 전문 블로그 마케팅 에이전시로, 기술과 사람 사이의 다리가 되어 훌륭한 서비스가 널리 알려지기를 원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일하고 있죠.

현재 블로그 상태 점검부터 컨텐츠 방향 제안까지 무료 보고서를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기술 서비스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은 편하게 상담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

 

더 많은 기술 마케팅 팁과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윙블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칼럼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칼럼도 유익하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본능을 활용한 마케팅 노하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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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판교 사투리라길래 ~있어요. ~나요? 이런 말투인 줄 알았는데 😂
결국 사투리의 핵심은 은어인가 아닌가의 여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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