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이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 기업에 내린 과징금 중 가장 높은 액수였는데요. 이 사안에 대해 불편한 이들은 누구인지 살펴봤습니다.

2. 공정위는 불편합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 약 2000명을 동원해 PB상품 후기를 작성케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를 기만한 거죠.

3. 쿠팡은 불편합니다. 상품 진열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조작은 하지 않았고요. PB상품을 추천하고 상위에 노출하는 건 업계 관행이기 때문입니다.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죠.

4. 셀러와 소비자도 불편합니다. 셀러(판매자)들은 쿠팡에 많은 불만이 쌓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로켓배송 인질극에 뿔이 났습니다. 주가 급락에 주주들도 마음이 편지 않습니다.

(위 글은 아웃스탠딩 기사 요약문입니다. 기사 본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outstanding.kr/1400rocket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