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프로덕트 #커리어
내 구글 시트를 사람들이 공유하기 시작했다.

학부생 친구와 통화를 하다보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나.. 뭐 해 먹고 살지?’

관심있는 분야나 명확한 목표가 있지 않는 경우에 이 질문은 더욱 무거워지고, 해결하기 쉽지 않다.

무거운 질문에 가볍게, 다른 선배들은 뭐하나 찾아보라는 T스러운 답변을 하던 중, ‘다른 선배들이 어떻게 진로를 선택하고 있는 지’를 정리만 해줘도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5년 전에도 했던 고민이고, 여전히 많은 대학생들이 하는 고민이고,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할 고민이기에 충분히 바이럴이 될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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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웹툰, 대학일기)

확신의 근거는 다음과 같았다.

  1.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고민하는 질문이다.
  2. 사람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학교, 선배, 커뮤니티)를 얻기 위해 이미 노력하고 있다.
  3. 해결이 아닌, 정보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그래서 만든 ‘진로트리’ 구글 시트이다.
테크트리처럼 ‘진로트리’를 통해 어떠한 전공을 졸업한 사람들이 현재 어떤 직무를 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어떤 트리를 탈 지 고민될 때 확인할 수 있었음 하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주변 지인 등의 데이터를 동원하여 딱 5명의 ‘진로트리’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해외 사례도 2가지 찾아서 총 7가지 사례를 구글 시트에 정리했다.

생각보다 공수가 많이 드는 작업이었다. 주변 지인 데이터로는 부족함을 느껴서, 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의 졸업 게시판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아직 졸업유예인 학부생으로서.. 많은 학부생들이 필요로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도움을 청하는 글을 작성하고 잠에 들었다. 

 

 

 

 

 

 

 

 

 

 

 

 

 

 

 

 

 

 

단 7명의 사례로 핫 게시판을 가고, 계속 업데이트 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인지 11명의 스크랩이 생겼다. 졸업 게시판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싶었지만 얼떨결에 수요를 한 차례 확인하게 되었다. ‘진로트리’ 구글 시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bMZs-I7SCEnKUTTORMWw2ZIFrBbqBFhWWLc507DTxfs/edit?usp=sharing

 

여전히 사례가 부족한데 어쩌지?

사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방문했던 에브리타임은 졸업 게시판이라 하더라도 수요층이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례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을법한 EO 채널, 디스콰이엇에 본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 모두가 한 때 진로를 향해 고민하고, 어쩌면 평생해야 하는 고민이 진로 고민일 것이다. 

*학부생보다 한 단계 앞선 선배로서 기꺼이 재능을 기여해주실 수 있다면 아래 구글폼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W47o1Wn9v3EfuEpA9

구글폼을 작성해서 내 재능을 기부하면 어떤 것을 제공해드릴 수 있을 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귀한 경험인 자산을 좋은 취지로 참여해달라고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구글 시트에 몇 가지 기능을 업데이트했고, 몇 가지 혜택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1. 커피챗 기능: 희망하시면 이메일 주소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하시는 업무에 따라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추가했습니다.
  2. 방명록 기능: 이 구글폼을 이용하신 분들의 감사 인사를 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습니다.
  3. 프로젝트 소식 전달: 구글폼을 통해 수집된 이메일 주소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귀한 경험 자산 공유에 대한 감사함의 표시입니다.
  4. 커피챗시 무제한같은 커피 보장: 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커피챗시 무제한 커피라고 느낄만큼 커피를 사겠습니다 ㅎㅎ..

그 외에 여러 더 직관적인 대우와 서비스화가 될 경우 혜택 등도 떠올랐으나, 공수표가 아닌 현재 가능한 내용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더 감사함을 표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봐야겠다..😅

많은 의견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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