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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 가져다 주는 행복
어릴 때부터 마냥 ”모든 사람이 아는 기술 혹은 기업을 만들 것이다”라는 다짐을 했었다.
“모든 사람이 아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벨상을 수상해야한다는 어린 생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수,과학을 ”그냥 외워“가 아닌 “왜 그럴까”를 가르쳐 주는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게 재밌기도 했다. 나는 몰두하고 공부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발적으로 고등학교 수학의 정석을 풀었고 흔히 말하는 ”영재“의 길을 걸었다.
그렇게 수,과학 인재들이 모인다는 경기영재고를 진학했고, 나는 처음으로 좌절감을 맛보았다.
영재고는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즐기는 자는 미친 자를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을 깨부수는 곳이었다.
그곳은 천재이면서 노력하면서 즐기면서 미친 자들이 있는 곳이었다. 어릴 때부터 즐기기만 했던 학문이 ”내신“이라는 방식으로 평가되는 순간부터는 즐길 수가 없었다. 항상 최고의 성적을 받았던 나는 처음 받아보는 성적에 크게 좌절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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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몰입이 주는 행복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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