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출처:나무위키
기술 혁신형 기업에 기술 보증 및 기술 평가를 중점지원하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신용보증기금 출처:나무위키
중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하여 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 건전한 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예전에는 기술이였을지 모르나, 현재는 입증받기 힘든 사업 "플랫폼"
제가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정말 이게 안되면 사업 접자’는 생각으로
도전했고 21년 6월에 겨우 합격을 하였습니다. 합격 이후 담당 지점 부지점장님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2020년도 인천에서 일부 중고차 판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외주를 통해 앱을 만들고
기술보증 기금에 1억원을 보증 받은 뒤, 중고차량 구매 비용으로 쓰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0년 기보 신규 보증 금액은 7조원이 넘는 금액인데
매년 6,100억원의 ‘보증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문제인데 인천에서
여러 중고차 종사자분들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고를 낸 것이죠.
그로 인해 저의 사업 또한 거절될뻔했다고 들었습니다. 지나고 들으니 더 소름이 끼칩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어디를 고르는 것이 맞는가?
저도 상당히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은 흔히 1억의 보증이 나오며
신용보증기금의 경우 3천만원~5천만원이 나온다." 라는 조언을 듣고 무작정 저는
기술보증기금으로 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조금 더 신중히 할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 보증 기금과 신용 보증 기금은 같은 기금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둘 중 하나를 받으면
다른 하나는 중복이 불가능한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예로 기보 1억 창업자금 → 신보 1억 스타트업 자금→ 신보 10억 시설자금 →
기보 30억 R&D자금 이런식의 계획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죠!
기보에서 신보로 넘어가기 위해선 기존 보증 받은 보증액을 상환한 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기업에 따라 “전환보증”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므로 본인의 사업이
가능성이 다분하며 매출이 확실하다면 각 지점에 문의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결론을 굳이 말씀드리자면 본인 사업에 맞는 색깔을 잘 찾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첨단기술, 연구 등이 주를 이루는 사업이라면 “기술 보증 기금”을 선택하시고
라이프, e-커머스 등의 분야라면 “신용 보증 기금”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기술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을 거치지 않고 넘어가는 기업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작은 기회라도 잘 활용하셔서 모두의 사업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양측 기관에 문의나 대면 상담 등을 통해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나
지점별, 사업별 적용되는 내용이 다를 수 있고 개인적인 시선도 일부 포함되어있으니
맹신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기술보증기금도 될 것 같은데, 진행되고 알아서 너무 아쉬워요.
제 생각에도 시완님 사업은 기술보증기금과 어울리는 컬러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