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저는 ‘기술로 지구의 탄소배출 중립’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김혜미입니다.
전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분야에만 몸을 담은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 저에게 최근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혁신적인 기술이 사업에 있어서도 혁신일까?”
였습니다.
제 전공은 건물이나 도시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하거나 디지털 트윈(혹은 Cyber Physical System)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박사과정동안 개발한 기술은 지도교수님이 특허를 내길 원할 정도로 새로운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전혀 다릅니다.
“혁신적인 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은 다르다,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을까?”
본인은 전공분야가 따로 있지 않은 개인으로써 특정 분야를 연구하고 기술적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만큼 더 귀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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