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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그 이후 (After Willingness to pay)
얼마 전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품의 유료화와 관련된 게시글을 읽고 든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저희 팀도 이번 2월 본격 유료화를 시작했기에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까지 스타트업의 발전이란 일단 PMF(Product Market Fit)를 찾으면 빠른 성장을 목표로 투자를 받고 사람을 더 뽑는 루프를 계속 돌리는 형태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금 시장이 공포에 얼어 붙었고, 스타트업 투자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특히 Gen AI 등으로 인해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성장을 위해 위험하게 몸집을 불리는 것보다는 적은 인원이 최대의 효율을 내는 정도로만 팀을 유지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플랫폼이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추구하더라도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Apple 같이 누구나 인정할 만한 강력한 Power를 가진 게 아니라면 어려워졌습니다. 현재의 자금 시장은 그 정도 인원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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