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의 고민, 주말에 뭐하지?
평일을 힘들게 보내고 금요일을 마주했을 때 모든 직장인들은 이 생각을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뭐하지?’ 라고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오면 주말에 뭐했는지, 주 5일 출근을 하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주말에 있습니다. 주말을 책임지는 <주말랭이> 뉴스레터를 만들게 된 계기도 이런 현상을 마주하면서 부터였죠.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는 금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동료들과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가 바로 주말 계획이었죠.
그런데 주말이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저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어요.
이런 고민을 하던 중, 주변 동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처럼 주말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몽자님
구독자 80명으로 시작하게 된 주말을 책임지는 뉴스레터
<주말랭이> 라는 뉴스레터를 시작하면서 주변에 홍보를 하고, 지인의 지인들을 동원해 80명의 구독자가 모이게 됩니다. 구독 해준 80명을 위해 매주 목요일 새벽까지 글을 써서 뉴스레터를 보냈죠. 별도의 성과가 없어도 계속적으로 뉴스레터를 책임지고 발송했습니다. 뉴스레터는 특히, 다른 플랫폼들처럼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이 모든 과정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레터를 알리기 위해 주말랭이에 소개한 장소들의 대표님들께 직접 연락을 드려, 주말랭이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매주 12곳의 장소를 소개하며 그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보시라고 권유했죠. 이 과정에서 대표님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서 스토리나 피드로 소개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고 1년 만에 첫 수익을 얻다
주말랭이가 첫 수익이 발생한 때는 시작한 지 1년 정도 지나고 나서였습니다. 한 스타트업에서 뉴스레터에 광고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죠. 몽자님은 그때 광고비는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지, 심지어 이런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5만 원을 받고 광고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그 금액이 당시에는 500만 원처럼 느껴질만큼 큰 의미가 있었죠. 이 경험을 통해 주말랭이를 브랜드나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광고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죠.
하지만 광고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았던 몽자님은, 가치를 배로 돌려주자는 마인드로 ‘5만 원을 주면 50만 원의 가치로 돌려주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광고주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만족한 광고주 분들이 주변에 입소문을 내주고 추천을 해주셨죠. 덕분에 주말랭이는 광고 시장에서 시장 입지를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를 나와 사이드 프로젝트에 몰두하다
꾸준함으로 주말을 책임지던 <주말랭이>는 점차 인지도가 쌓아가며 여러 기업들의 제안, 프로젝트 협업을 받게 됩니다. 몽자님은 여기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생각했다고 해요. 결국 네이버라는 회사를 뒤로하고 주말랭이를 본업으로 선택하죠.
저는 회사가 정말 좋았어요. 거기서 일하는 문화, 방식이 모두 좋았죠.
하지만 사이드 프로젝트인 주말랭이에 대한 관심과
제안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본업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몽자님
주말랭이를 본업으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구독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그로 인해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였습니다. 큰 회사에서는 개별 사용자와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데 반해, 주말랭이를 통해 얻은 구독자와의 긴밀한 관계가 큰 동기부여가 되었죠. 또, 만약 실패한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 결정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큰 회사에서 데이터와 숫자로만 보였던 사용자들이 사실은 각각 독특한 이야기와 목소리를 지닌 사람들이라는 것을 주말랭이를 통해 깨달았고, 뉴스레터에 보다 전념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죠.
5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주말랭이의 노하우
1) 매주 지난 뉴스레터 회고하기
더 나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위해 <주말랭이> 팀은 KPT 회고를 통해서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어요. 클릭, 노출률 등 각 지표를 기록해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액션 플랜을 수립하죠.
2) 뉴스레터 소재 수급 채널 만들기
뉴스레터를 운영하다보면 매주 발행하는 콘텐츠의 주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도 중요한데요. 주말랭이 팀은 제보 채널을 두고 객원 에디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덕분에 주말랭이 팀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있어 전 과정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원활하게 수급하고 있습니다.
3) 발행 전 체크리스트 확인하기
5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발행이 되는 뉴스레터인만큼, 오탈자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독자 분들에게 일관된 경험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은 운영 퀄리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겠죠?
4) 발송 직후 구독자 반응을 모니터링 하기
뉴스레터는 발송하고 나서가 끝이 아닙니다. 발송 하고 나서도 메일을 받은 구독자 분들의 오픈율은 얼마나 되는지? 지표를 꾸준히 확인하고,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SNS에서 언급되는 부분도 확인해주면 좋습니다. 독자들의 반응이 뉴스레터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5) 우리 뉴스레터의 찐팬을 만들기 위한 소통 하기
몽자님은 반응이 없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꾸준히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특히, 하단부 CTA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자들이 준 피드백을 하단에 공유하는 방식을 추천해주셨어요.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후기는 링크를 삽입하여 공유해서 뉴스레터를 통한 트래픽 유입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셨죠. 더욱 친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추천해주셨습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5.1만 구독자 & 100개 기업 협업! 뉴스레터 성공 비결은?>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나만의 비즈니스로
만들어나간 몽자님의 제로 투 원의 여정
몽자님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거나, 나만의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이러한 이야기를 남겨주셨어요.
사실 생각보다 매일매일이 힘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어려울 때도 되게 많거든요.
그때 중요한 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서
그냥 다시 하는 게 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동료분들 그리고
제 자신한테도 꼭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 몽자님
네이버를 떠나 주말랭이라는 새로운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몽자님에게 정말 가치 있는 여정라고 말합니다. 0에서 1을 만든다는 것,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과정은 세상, 타인,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이 관심이 바로 새로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정의 근원이며, 제로 투 원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되죠.
몽자님의 제로 투 원 여정과 5만 명을 달성하기까지의 자세한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HOCC에서 참여해보세요. 자신만의 제로 투 원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창업가들을 위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총 4분의 연사들이 말하는 <제로 투 원 : 첫 아이디어에서부터 첫 고객까지>의 여정은 창업에 필요한 영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HOCC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제5회 HOCC 제로투원 : 신청하기(D-1)
👉 https://abit.ly/5th_hocc_eo
📍 행사 신청 안내
- 일자 : 2024.02.22(목) 9PM - 11:15PM
- 진행 방식 : 온라인 줌 진행
해당 행사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성장과 가치창출을 돕는
피어러닝 기반 온라인 교육 &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이
주최하는 5번째 온라인 컨퍼런스입니다 (누적 600명이상 참여)
4분의 연사들이 전하는 제로 투 원의 이야기
하이아웃풋클럽을 팔로우 하시면 <사이드 프로젝트 20개를 하고, 창업을 한 토스 출신 디자이너>, 12년 차 디자이너 영화님의 제로 투 원 이야기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