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사업전략 #마인드셋
대기업 에이스는 '해커톤'에서 무엇을 얻게 될까?

요즘처럼 시장 상황이 어렵고, 기술의 발전이 너무 빠른 시대에 기업이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발현시킬 수 있는 사내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발현하는 한 가지 수단으로 해커톤이 있습니다.

삼성 C랩에 있던 시절 약 4년 동안 해커톤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B급 감성을 잘 살려낸 행사로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습니다. 1박 2일 해커톤 생존을 위한 생존 키트(슬리퍼, 수면바지, 칫솔, 치약, 세면도구 등)를 제작하여 배포하였고요.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와 도구, 상황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내 행사로는 시도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해커톤을 통해 기업과 임직원들이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현재 직군과는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개발자였던 사람이 기획자가 될 수 있고, 기획자였던 사람이 디자이너가 될 수 있고, 신입사원이 PM이 될 수 있었지요. 그들은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서로의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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