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정말 잘 만들었는데, 마케팅 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초기 스타트업 대표님이 많이 하시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많은 대표님이 마케팅을 어려워 하시는데요. 특히 자금도 시간도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이다 보니, 섣불리 마케팅을 시도하기 부담스럽고 실패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죠.
오늘은 이러한 스타트업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 고려할 수 있는 3가지 솔루션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솔루션 1. 시니어 풀타임 채용
'잘하는' 시니어를 풀타임으로 채용한다면 정말 든든하겠지만, 일단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큽니다. 능력 있는 시니어 마케터의 연봉은 매우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급여 뿐 아니라 보험료와 복지비 등, 지속적으로 지출될 총 비용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지 않은데요.
정말 실력 있는 마케터인지 검증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내부에 마케팅 전문가가 없다면, 지원자의 이력이나 프로젝트가 정말 그 사람의 능력에서 비롯된 것인지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솔루션 2. 마케팅 대행사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마케팅 대행사나 온라인 광고 대행사와 함께하지만, 사실 실력이 검증된 대형 대행사를 활용하기에는 초기 스타트업의 마케팅 예산이 매우 부족합니다. 통상적으로 대행사가 받는 수수료가 마케팅 예산의 15%라고 가정해보면, 월 마케팅 예산이 1천만원이어야 대행사는 150만원을 얻게 됩니다. 자사가 얻는 이익만큼 업무를 진행하는 현실이기에, 대행사에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