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스탠포드 대학교에 한국인 부학장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 EO가 만난 분은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폴 킴 부학장인데요. 초중고를 우리나라에서 졸업하고 미국 최고 명문대의 부학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우리나라의 교육이 미국의 교육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폴 킴 부학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폴 킴입니다.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 대학원에서 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책임자)와 부학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스탠포드에 온 지는 17년이 됐습니다. 17년 동안 실험적 강의를 많이 진행하고 있어요. 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한 강의실에 전 세계 2만 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Designing New Learning Evironment’와 같은 MOOC 수업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