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는 외로움을 극복하면 시장이 원하는 독종이 된다.
1️⃣ 하나라도 대충해선 결코 성공하지 않는다.
생산성 전문가들, 성공에 대한 책을 쓴 사람들은 성공하는 방법이 쉽다고 써야만 책이 팔리기에, 우리는 성공하는데 어떤 쉬운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며 평생 살아간다.
그러나 성공은 파운더가 독종이 되어야만 얻어진다. 왜?
오늘 이 이야기를 해보자.
창업가는 어떻게 성공할까?
창업자는 우리 눈에 자주 보이는것을 꾸준히 만들때 성공한다. 그리고 눈에 자주 보이는것을 만들려면 일단,
A/ 많이 만들수 있어야 하고 - 내부 시스템의 내구력
B/ 만든 그것이 사용될때, 모두에게 적용되고 선호되어야 하고 - 서비스 경험의 탁월함, 세심함
C/ 시장 수요에 맞춰 거듭 개선되어야 하고 - 문제에 대한 집착, R&D
D/ 이것이 몇년을 거듭해 계속해서 알려져야 한다 - 브랜딩과 마케팅
창업자가 zero-to-one을 하는 과정에서 A, B, C, D가 모두 발현되어야 하고, 이중 하나라도 비면 꾸준히 눈에 자주 보이는 자리까지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
심지어 팀이 커지더라도, 파운더에게 요구되는 위 4가지 역량은 그대로다. 파운더가 먼저 스스로 터득하고, 이를 팀에 옮겨 심고, 그 팀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회사가 하나의 큰 기업으로 혁신과 확장을 거듭해나갈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의 좋은 모든것들은 독종 한명이 만든거다.
2️⃣ 독종의 정의
X/ 한번 시작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멈추지 않고 한다.
여기까진 독종이 아니다.
Y/ 참신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되
Z/ 시장에 적용되었을때 모두에게 이해되고 혁신적이어야 한다.
위 3가지 모두 성립되어야 앞서 얘기한 ABCD가 포함된, 사업적으로 의미 있는 독종이 된다.
(Y는 C, D를 커버하고, Z는 B를, X는 A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기본바탕이 된다).
3️⃣ 플레이북보다 쎈건, 변화에 대응하는것.
플래이북은 반복되는 문제들의 패턴화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성공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플레이북에 문제는 여지까지 본 문제들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 독종이 되고, one of a kind가 되려면, 내가 한번도 보지못한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력이 중요하다. 노력만으로 독종이 되는것도 쉽지 않은데, 첫째, 한번도 보지못한 문제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둘째, 내가 예측되지 못하기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 독종으로 살아남는것이 통계상 어렵다. 고로, 인류를 달에 보내는 등, 한번도 만들지 못한 무언가를 해내는 유형들은 이런 실험에서 버틴 통계적 결과물이라고도 볼수 있겠다.
4️⃣ 외로움은 Y와 Z 사이에 있다.
독종의 정의로 돌아가보면, Y는 나만의 방법이고 Z는 그게 시장에서 모두에게 이해되는 순간인데, 고로 Y를(참신한 자신만의 방법을 고안) 하고 있는 동안에는 정의상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한번도 보지 못한 문제를 풀고 있으니 옆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빌려올 플레이북도 없고, 겉으로 봐선 해결력인지 그냥 고집인지 구분이 안되니, 주변에선 걱정이나 조언의 형태로 "그냥 남들 하는대로 해"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럼 대부분 여기서, 즉 독종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멈출까?
이는 외로움 자체보다, 외로움이 없는 상태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시 플레이북으로 돌아가거나, 남들이 바로 이해해주는 문제만 고르게 된다. 그 순간 X(시스템)은 남아도 Y(혁신)이 사라진다.
이런 상태에 놓인 사업이 99%의 케이스이다.
따라서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면 더 긴 외로움을 버텨야 한다. 흔들림 없다는건 외로움이 없다는게 아니라, 이해받지 못하는 구간에서도 방향을 안바꾸는 것이며, 끝없이 홀로 가설을 세우며 거듭 혁신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버티면, 시장이 원하는 독종이 되어 Z에 이르고, 그제야 세상 모두의 이해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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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ome은 Outliers Build Something의 준말이다. 아무것도 없는 독종 파운더들, 왕따들도 무언가 제대로 만들어낼수 있다는 뜻으로 지었다. 그 외로운 구간을 지나는 사람들 옆에, 나부터 서 있자는 거다.
Y에서 Z로 넘어가는 그 구간이 가장 외롭고, 혼자 버틸때 비용이 가장 크다. Founder Sprint에선 그 구간에 있는 팀들이 4주간 같이 부딪히며, 내 방식이 미국 시장에서 이해되는지를 검증한다.
📢 [Outsome Founder Sprint 8기 모집]
8기 1차 모집 중 (11/23-12/18, 1차 마감 10/30)
지원: https://outsome.co/apply?ref=li-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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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White Memorial Plaza, Stanford.
· 실리콘벨리를 품는 창업가들을 위한 영어 뉴스레터 - https://lnkd.in/gK67Fw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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