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운영
통장 잔고 0원으로 퇴사한 트레이너는 어떻게 광고 없이 연 매출 13억 원을 넘겼을까?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신규 회원을 모으기 위해 마케팅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난 뒤에도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만들고, 광고를 돌리고, 릴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9년 동안 광고 한 번 없이 연 매출 13억 원을 넘긴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온라인 코칭 회사를 운영하는 Cody McBroom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만든 콘텐츠는 바이럴된 게시물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합니다.

더 놀라운 건 그가 만든 코칭 방식을 적용한 트레이너들의 평균 고객 유지 기간이 3~4개월에서 14개월로 늘었다는 겁니다.

도대체 무엇이 달랐을까요?

그는 많은 트레이너가 마케팅에 집중할 때, 전혀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가 광고 없이 고객을 모으고, 목표를 달성한 회원까지 계속 남게 만든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The Future of Fitness 팟캐스트에 출연한 Cody McBroom(왼쪽)과 진행자 Eric Malzone (출처: YouTube The Future of Fitness, 2026년 8월)

Cody McBroom이 출연했던 인터뷰(2025·2026년)와 2026년 10월 8일 기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1]


 

Q1. 지금 운영하시는 온라인 코칭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생소한 분도 많습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해 주세요.

 

독립 초기 Boom Boom Performance 시절의 Cody McBroom (출처: YouTube Cody McBroom 채널)

저는 스포츠 영양사이자 트레이너입니다.

2017년 10월부터 Tailored Coaching Method라는 온라인 코칭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년 차죠.

저희는 고객의 체형 변화를 돕는 1:1 온라인 코칭을 제공합니다.

영양 코칭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운동 방법을 모르거나 운동할 환경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운동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더 좋아하지만, 고객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영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고객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객이 식단과 운동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현재는 팀에 소속된 트레이너들이 고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르치는 일을 좋아해서 여전히 직접 고객을 지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고객을 가르쳤습니다. 코칭 회사 외에도 별도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 구독형 운동 프로그램 앱인 Tailored Trainer를 운영하고, Choose Hard라는 팟캐스트도 진행합니다.

2026년부터는 온라인 트레이너를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도 시작했고 현재 약 4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본업은 여전히 1:1 온라인 코칭 회사입니다.


 

Q2. 9년 동안 광고 한 번 없이 연 매출 13억 원을 넘겼습니다. 신규 고객은 어떻게 모으셨나요?

 

광고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는 무료 콘텐츠와 기존 고객의 소개, 입소문을 통해 성장했어요.

저는 16년 동안 바이럴된 게시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대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었어요.

기존 고객의 소개로 새로운 고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회원이 어깨가 불편한 친구를 소개해 줬어요. 저는 먼저 무료로 통화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프로레슬링 선수였어요.

그분이 심판을 소개했고, 그 심판이 또 다른 심판과 선수를 소개했습니다.

그렇게 프로레슬링 선수와 심판 11명이 제 고객이 됐어요.

특별한 일을 한 건 아닙니다.

저는 처음 소개받은 회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이후 그 회원이 친구도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고, 저는 기꺼이 돕겠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The Future of Fitness 팟캐스트에서 말하는 Cody McBroom (출처: YouTube The Future of Fitness, 2026년 8월)


Q3. 콘텐츠 조회수는 잘 나오는데 상담 문의가 없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고객이 찾아올까요?

 

저는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콘텐츠보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보다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근육을 키우고 싶은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분할 방법을 알고 싶다면 구글에서 검색할 겁니다.

저는 그런 질문에 답하는 글을 미리 작성해 뒀어요. 덕분에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제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도 긴 글을 쓰고 팟캐스트를 운영합니다.

콘텐츠가 점점 짧아지는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어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트레이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면 며칠 동안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아는 것이 많을 겁니다.

같은 주제라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반드시 지루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신청을 유도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저희 멘토십에서도 이 부분을 가르칩니다.

저는 바이럴 콘텐츠를 만든 적은 없지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왔습니다.

 

The Future of Fitness 팟캐스트에서 말하는 Cody McBroom (출처: YouTube The Future of Fitness, 2026년 8월)


Q4. 안정적인 급여를 포기하고 독립하는 게 두렵습니다.  왜 모든 회원을 포기하고 퇴사하셨나요?

 

저는 처음부터 온라인 피트니스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18살에 트레이너 면접을 봤을 때도 그 이야기를 했어요.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 시간과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정해 놓은 시간표에 맞춰 계속 일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동안 피트니스 업계에서 봤던 일들도 독립을 결심하는 데 영향을 줬습니다.

고객들이 할인하는 센터만 찾아서 여러 체육관을 옮겨 다니는 모습을 봤어요.

저는 고객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시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달라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17년 10월에 독립했어요.

당시 가르치던 고객을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통장에는 돈이 없었고, 앞으로 들어올 급여도 없었어요.

그때 아내는 임신 중이었고, 막 집 계약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제 신용으로는 계약이 어려워 집도 약혼자 이름으로 계약했어요.

저는 아내에게 아이가 태어나고 출산 휴가가 끝나기 전까지 온라인 사업을 자리 잡게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결과적으로 아내는 직장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회사 이름은 Boom Boom Performance였습니다.

제 별명에서 가져온 이름이었어요.

사업은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했고, 그 블로그를 통해 코칭 고객도 만나게 됐어요.

저는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꿈꿔 온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고, 결국 회사를 성장시켰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Cody McBroom (출처: YouTube Cody McBroom 채널, 2025년 10월)


Q5. 지금 온라인으로 시작하려는 트레이너도 현장 경험이 먼저라고 보세요?

 

사람을 직접 가르쳐 본 시간이 있어야, 온라인에서 하는 말에 무게가 생겨요.

6년 반까지 센터에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 경험은 있어야 하죠.

센터를 열려면 대출을 받고, 공간을 구하고, 장비를 채우고, 동네 사람들 앞에 간판을 걸어야 해요. 진입 장벽이 높고 그만큼 책임도 커요.

반면, 온라인은 프로필에 한 줄만 쓰면 시작할 수 있어요. 기준이 없는 거죠.

현장에서 배우는 게 있어요. 내가 사업가에 맞는 사람인지도 그때 알게 돼요.

저희 팀에는 사업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분들은 팀 안에서 일하는 걸 훨씬 잘하고, 본인도 그걸 알아요.


 

Q6. 뭘 올려야 할지 몰라 멈추는 트레이너가 많아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저는 블로그 글로 시작했어요. 지금도 긴 글과 팟캐스트를 좋아해요. 콘텐츠가 점점 짧아지는 흐름을 따라가는 게 늘 어려웠어요.

기준은 하나였어요. 터지는 콘텐츠가 아니라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거예요. 

할 말이 없다는 분들을 보면 조금 의아해요.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있다면, 그 이야기는 며칠이고 할 수 있어요. 같은 이야기를 백만 가지 방식으로 다시 해도 사람들은 질려 하지 않아요.

요즘은 덜 다듬은 콘텐츠가 오히려 잘 돼요. 사람들이 진짜를 원하거든요. AI는 초안을 빨리 쓰는 데만 쓰고, 그다음은 제 손으로 고쳐요.


 

Q7. 가르칠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많아서 전문 분야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한 가지 상품으로 성장하셨나요?

 

저는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깊게 하는 편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상품을 다섯 개씩 만들거나 여러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희 회사는 고객의 몸을 변화시키는 코칭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핵심 상품은 1:1 온라인 코칭 하나였습니다. 그룹 코칭을 하지 않았고, 챌린지를 계속 열지도 않았어요.

이름 그대로 한 사람에게 맞춘 코칭을 제공했습니다.

그렇다고 전문 분야를 지나치게 좁혀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34세 직장인 남성만 가르친다고 정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내가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인지 보이면, 사람들은 그 가치를 보고 내가 만드는 결과를 믿습니다.

운동 프로그램 앱과 트레이너 멘토십은 한참 뒤에 만들었어요.

앱은 월 29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서비스입니다. 코칭 회사 매출에도 포함하지 않습니다.

트레이너 멘토십은 2026년에 시작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코칭 회사를 성장시킨 것은 좋은 결과와 1:1 코칭 하나였습니다.


 

Q8. 그 멘토십에서 가르친다는 '5R'을 설명해 주세요.

 

저를 찾아오는 트레이너들이 비슷한 말을 해요.

어떤 방법을 썼더니 고객이 한꺼번에 들어왔는데, 전부 선결제였고, 재등록을 안 했고, 같은 방법이 두 번은 안 통했다고요.

그래서 이렇게 말해요. 마케팅을 하기 전에, 고객이 남는지부터 봐야 한다고요.

순서는 다섯 가지예요.

 

  • 결과(Results): 결과를 못 내면 상품이 나쁜 거예요. 그 상태로는 알리면 안 돼요.
  • 후기(Reviews): 결과가 나오면 좋은 후기가 생겨요. 어디에 어떻게 받는지도 방법이 있어요.
  • 소개(Referrals): 후기가 쌓이면 소개가 늘어요.
  • 재접촉(Reactivations): 하루에 100명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게 아니에요. 아는 사람, 관심을 보였던 사람과 대화를 다시 여는 거예요.
  • 요청(Request): 마지막이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신청을 요청하는 법이에요.

 

앞의 세 가지가 핵심이에요. 결과가 좋은데 소개가 안 들어오는 코칭 회사를 저는 본 적이 없어요.

 

The Dr. Joey Muñoz Show에 출연한 Cody McBroom(오른쪽) (출처: YouTube Joseph Muñoz, 2026년 4월)


Q9. AI가 트레이너를 대체할 거라는 걱정은 어떻게 보세요?

 

걱정하지 않아요. 위협을 받는 쪽은 실력 없는 트레이너예요.

AI가 운동 프로그램을 써 주면 시작은 빨라져요.

그런데 3주 차에 어깨가 불편하면요. 잠을 못 잤다면요. 출장 다녀와서 지난주만큼 못 하겠다면요. AI는 그런 걸 미리 헤아려 주지 않아요. 운동을 빼먹어도 아무 일이 없고요.

AI에게는 가치관이 없어요. 정보는 줄 수 있어도, 사람의 정체성이 바뀌는 과정을 붙잡아 주지는 못해요.

저는 오히려 반가워요.

프로그램만 건네주던 사람들이 정리되고, 잘 가르치는 사람이 더 눈에 띌 거예요.

그리고 혼자 해 보다 막힌 사람은 AI에게 좋은 트레이너를 추천해 달라고 물을 거예요.

Tailored Coaching Method 팀 (출처: YouTube Cody McBroom 채널, 2025년 10월)


Q10. 보통 장기 회원권을 선결제받는데, 왜 매달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셨나요?

 

온라인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프로그램 비용을 한 번에 결제받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그런데 저희를 찾아온 고객들 중에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6개월 코칭 프로그램을 결제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면서 계획을 따라가기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트레이너에게 점검 내용을 보내지 않게 됐고, 그러다 흐지부지됐다고 했어요.

트레이너는 돈을 받고 떠났고, 고객은 결과 없이 비용만 지불한 겁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최소 이용 기간을 정하되 매달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최소 3개월이었고, 지금은 4개월입니다.

저희가 제대로 하지 않고 고객이 결과를 얻지 못하면, 고객은 다음 달 비용을 내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스스로에게 거는 책임입니다.

물론 선결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배짱이 필요한 방식이지만, 그 덕분에 저희는 결과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11.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사업도 배운 적이 없습니다. 언제쯤 독립을 시작해도 될까요?

 

부족하다는 느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성장하려는 사람에게는 항상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고, 그것을 넘어서는 겁니다.

몇 년째 같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고쳐야 할 구멍을 알면서도 못 본 척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고객에게 좋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판매하는 법만 먼저 배운 사람은 상품을 한 번은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결과를 얻지 못하면 재등록하지 않고, 같은 방법은 다시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립을 준비하면서 누군가에게 사업을 배우려고 한다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첫째, 그 사람이 추구하는 삶이 내가 원하는 삶과 비슷한지 확인하세요.

저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말까지 계속 콘텐츠를 올려야 하는 방식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실제로 어떤 사업을 운영했는지 확인하세요.

트레이너에게 사업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어떤 회사를 운영했고, 누구를 가르쳤는지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저는 지금도 온라인 코칭 회사를 직접 운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보고 있는 것을 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16년 동안 트레이너로 일했고, 온라인 코칭 회사를 운영한 지도 9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특별히 빠르게 성장한 적은 없어요.

고객을 가르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지금의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촬영과 행사에 쓰는 Tailored Coaching Method 본사 공간 (출처: YouTube Cody McBroom 채널, 2025년 10월)


제이코치 인사이트

 

센터에서 보낸 시간은 버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18살의 Cody는 체육관 대표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5년 동안 매일 사람을 가르치고 와라."

그는 실제로 6년 반 동안 현장에서 고객을 가르쳤고, 그 경험이 지금의 사업을 만드는 기반이 됐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11년 동안 트레이너로 일한 뒤 1인 기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제 이름을 보고 찾아온 고객은 SNS에 작성한 글을 읽고 상담을 신청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글에는 제가 현장에서 회원들을 가르치며 직접 경험하고 배운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독립을 준비하다 보면 지금 센터에서 일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이름으로 고객을 모을 때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입니다.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 분야를 찾기 전에, 지금까지 어떤 고객을 가르쳐 왔는지 살펴보세요.

어떤 문제를 가진 회원을 많이 만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 정리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지도한 회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그 회원이 어떤 문제로 찾아왔고, 어떤 도움을 주었으며, 무엇이 달라졌는지 세 줄로 적어보세요.

그 경험이 앞으로 내 이름으로 고객을 모으는 첫 번째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바이럴된 게시물이 한 번도 없어요. 16년 동안 달팽이 속도로 자랐어요." — Cody McBroom

"I've never had a viral post. It's just been this snail pace growth over the last 16 to 17 years."

Cody McBroom (출처: YouTube Cody McBroom 채널, 2025년 10월)


내 이름으로 고객을 만드는 순서가 막막하다면

 

오늘 이야기한 '결과를 먼저 만들고, 그 결과가 다음 고객을 데려오게 하는 순서'는 1인 기업의 시작점입니다.

하지만 지금 회원을 잘 가르친다고 바로 사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그래서 이번 워크샵에서는 120분 동안 직접

 

  • 내 강점과 1인 기업가로서의 창업 기질을 점검하고
  • 센터 없이 시작할 수 있는 1인 기업의 구조를 이해하고
  • 내 경험과 전문성을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바꾸고
  •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수익 구조와 실행 로드맵까지 설계합니다.

 

센터를 여는 것은 아직 부담스럽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센터가 만들어 준 고객과 수입 구조에만 의존하고 싶지 않은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를 위한 워크샵입니다.

 

2026년 10월 25일(일) 오후 2시

온라인 Zoom 진행

👉피트니스 전문가를 위한 1인 기업 창업 워크샵 신청하기


 

오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제이코치

 

[1] 매출과 유지 기간은 모두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한 수치입니다. 금액은 1달러 약 1,360원으로 환산했고,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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