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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린픽 : 마라톤 다음은 '어른들의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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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스트에이지 싱크탱크 롱라이프랩 최연희입니다.

 

학창시절 운동회 기억 나시나요? 저는 운동회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많습니다. 운동회 전부터 친구들과 연습을 하고, 예선전을 치르고, 반 티셔츠를 맞추고. 한 달여간 운동회를 기다리며 준비하다보면 이야기를 잘 나누지 못했던 반 친구와 더 친해지기도 하고, 친구들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매일매일 설레며 학교에 가는 기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땀흘리며 지내다보면 어느새 친구들은 '한 팀'이 되어있습니다. 운동회 등수는 금방 잊혀져도 함께보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자리가 줄어듭니다. 함께 땀 흘릴 일도, 그러다 새로 사귀게 되는 사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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