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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내릴까, 기능으로 맞설까 — 어쩌면 둘 다 오답일지 모릅니다.
가격을 내릴까, 기능으로 맞설까 — 어쩌면 둘 다 오답일지 모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진짜 AI 자문
Route01의 Case Study #06
Q. "대기업이 우리 핵심 기능을 그대로 출시했습니다. 가격을 내려야 할까요, 기능 고도화로 맞서야 할까요?"
A. "'베꼈다는 건 시장이 검증됐다는 뜻'이라는 말은 위로는 됩니다. 다만 전략은 아닙니다. 남는 사실은 하나 — 자본이 100배인 상대와 같은 게임판에 서게 됐다는 것입니다.
가격 인하도 기능 경쟁도, 결국 같은 게임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답입니다. 경쟁은 패자들의 게임입니다. 물어야 할 것은 '어떻게 이기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경쟁 자체에서 벗어나는가'입니다.
대기업이 그대로 복제할 수 있었다면, 그건 기능이었지 회사가 아닙니다. 기능은 원래 복제됩니다. 출시 이후에도 떠나지 않은 고객 — 그들이 남은 이유가 그쪽은 모르고 이쪽만 아는 비밀입니다. 다음 분기를 그 이유를 10배로 키우는 데에만 쓰십시오. 독점은 넓은 시장의 2등이 아니라, 좁은 시장의 1등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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