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엔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건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요. 이에 대해 다룬 여러 아티클이나 영상을 찾아본 결과, 말씀 주신 것들을 잘 반영하여 준비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지리스닝팝 등으로 전략을 선회한 건, 최근 뉴진스도 기존 공식과 다르게 갔다고 해서 화제를 모은 적 있고요. 더욱이 중소기획사가 국내도 아닌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모든 자원을 집중한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겁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을 모두 거친다고 꼭 성공한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운도 따라야 했지만요. 그 과정에서 전략적인 의도들을 넣은 건 충분히 비즈니스 적으로 인사이트를 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