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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여성 채찍질 축제의 리브랜딩
2월이 되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이번엔 또 뭘 팔아야 하나" 고민하는 자와, "상술에 놀아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자. 하지만 그거 아세요? 이 거대한 '사랑의 상술(?)'에도 무려 2,000년 넘는 역사가 있다는 사실. 고대 로마의 매운맛 축제부터 지난 주 최신 사례까지 이어지는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의 진화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거 읽고 나면 옆에있는 동료나 팀원에게 뇌섹미를(나 혼자, 내적으로) 뽐낼 수 있습니다.
'채찍'을 '편지'로 리브랜딩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데이의 시작은 달콤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매웠습니다. 오히려 장르로 치면 스릴러에 가까웠죠. 하지만 이 변화의 과정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리브랜딩 사례로 꼽힙니다.
여성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축제
고대 로마에는 매년 2월 15일 '루페르칼리아'라는 축제가 있었습니다. 남자들이 염소 가죽 채찍을 휘두르며 여성을 때리는, 현대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야생적인 행사였죠. 당시엔 이것이 액운을 막고 다산을 기원하는 신성한 의식이었습니다. 중요한 건, 대중들이 이 자극적인 축제에 열광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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