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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 INTERVIEW: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정무열 대표이사

사진 : 와이앤아처 김현경 팀장(좌)/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정무열 대표이사(중앙)/와이앤아처 정금남  파트장(우)

 

'INVESTOR INTERVIEW'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에 힘써주시는 투자자분들을 모시고, 현장에서 겪으신 노하우(KnowHow)와 두하우(DoHow)를 가감 없이 공유합니다. 

이번에 모신 분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정무열 대표이사님입니다. 👏👏👏👏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 정무열입니다. 1995년 동양창업투자(현, 유안타인베스트먼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VC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2020년 LLC형 VC로 창업을 하여 현재 6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학교때 전공이 전기공학이어서 초기에는 ICT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로 하였으나 2005년을 기점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투자를 담당하게 되어 현재까지 양쪽 분야의 투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주요 투자 분야를 알려주세요!


A.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의 주요 투자분야는 크게 딥테크 분야와 문화콘텐츠 분야로, 운용중에 펀드가 농식품모태펀드의 자펀드와 한국모태펀드 자펀드 중 문화계정 펀드를 운용중에 있어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산업동향이 다양한 업종간의 융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농식품산업, 콘텐츠산업의 경우 ICT기술과 융합된 융합산업으로서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Q.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현재 가장 주요 관심사는 AI입니다. ICT분야에서의 AI도 관심이 있습니다만 모든 산업분야에서 AI의 적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주요 투자대상인 농식품 및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AI활용을 통한 새로운 시장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IP비지니스의 관심이 많은데 이는 과거 서브컬처라고 불리우던 분야의 시장이 팬덤이코노미를 활용하여 급격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콘텐츠 소비 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Q. 베스트 투자 사례 또는 관심 있게 본 스타트업이 있으신가요?


A. 저희가 업력이 오래되지 않다보니 아직 베스트 투자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결과는 없으나 향후 베스트 투자사례가 될 수 있는 기업으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캠프파이어애니웍스”와 K-콘텐츠와 접목된 F&B사업을 진행하는 “밀집”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한우 가공 유통분야에 AI활용 및 로봇을 적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 있는 “안심LPC”도 조만간 좋은 결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VC로서 초기 단계에 어떤 성장을 해야 VC를 만날 수 있을까요?


A. VC의 초기기업에 대한 평가는 완성된 사업이 아니라 빠르게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다는 점에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모델이 시장에 반영이 되고, 시장점유 또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가능성을 보여 줄 실적을 제시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업종에 따라 실적이라는 것이 당장의 매출, 이익으로 반영이 안되는 분야도 많다는 점에서 매출, 이익 등 재무적인 실적도 중요하나 향후 재무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팀빌딩의 안정성 및 경쟁력 확보, 기술 및 서비스에 있어서의 지적재산권, 시장진입 및 점유를 위한 네트워크 등 사업적, 영업적 실적을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Q. 와이앤아처랑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VC나 기업 입장에서 와이앤아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A. VC입장에서 선호하는 투자단계가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시장에서의 검증이 가능한 단계의 기업이라는 점에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특화된 와이앤아처를 통하여 우량기업의 발굴 채널로서의 협업이 가능하다고 보이며 기업입장에서는 초기 기업의 경우 기업의 시장진입에 필요한 내적, 외적 요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다수의 VC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와이앤아처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멘토로서의 주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콘텐츠는 25년 12월 발행된 ‘와이앤아처 뉴스레터 제18호’에 게시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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