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기능 제품"이라는 말,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 LeanX의 데이빗

👋 안녕하세요, 데이빗입니다!

서문.

오늘은 

"MVP 만들었는데 반응이 미지근해요", "기능을 더 넣어야 할까요 빼야 할까요?", "경쟁사는 다 있는 기능인데 우리는 없어요"라고 고민하는 창업가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스타트업 용어 중 가장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일 겁니다. 근데 이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창업가는 의외로 드뭅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하죠: 

"가장 적은 기능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빨리 출시하자."

땡! 틀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오해 때문에 스타트업의 73%가 런칭 후 실패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프레임워크는 수천 명의 창업가들과 대화하면서 다듬어진 것입니다. 

"최소"도 아니고 "최대"도 아닌, 고객이 기존 제품에서 당신의 제품으로 "갈아타고 싶게" 만드는 정확한 기능 조합. 저는 이걸 MVP 칵테일이라고 부릅니다. 

테슬라가 이 프레임워크로 어떻게 전기차 시장을 뒤집었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드릴게요.

Part 1. MVP를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함정: "Minimum"을 "Bare Minimum"으로 착각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최소"를 "최소한의 기능"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경쟁사가 이미 하고 있는 것들만 겨우 따라 만들어서 출시합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미지근한 반응. 

"그래서 뭐가 다른데?"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문제는 간단합니다. 아무도 당신이 경쟁사랑 같은 걸 할 수 있다는 데 관심이 없어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건 “당신이 뭘 다르게, 새롭게 할 수 있는가?”입니다. 

Bare Minimum(최소한)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경쟁사가 이미 하는 것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고객이 "당연히 있어야지"라고 기대하는 기본 기능들이요. 

자동차를 예로 들어볼게요. 

아무도 브레이크 때문에 차를 사지 않습니다. 

근데 브레이크가 없는 차를 누가 사겠어요? 

헤드라이트, 와이퍼, 수십 가지 기본 기능들... 사람들은 이것 때문에 차를 사진 않지만, 

당연히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창업가 입장에서, 

이 기본 기능들은 MVP의 범위를 폭발시킵니다. 

이 모든 걸 만들면서 동시에 새롭고 다른 것도 만들어야 하니까요. 이게 첫 번째 딜레마입니다.

두 번째 함정: "Viable"을 "완성된 제품"으로 착각한다

"Viable"(실행 가능한)은 보통 "고객이 돈을 낼 제품"으로 해석됩니다. 

여기까지는 맞습니다. 

근데 많은 창업가들이 여기서 잘못된 방향으로 갑니다. 

"고객이 돈을 내려면 모든 기본 기능이 다 있어야 하고, 그 위에 차별화를 얹어야지"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러면 어떻게 되냐고요? MVP가 아니라 MUP(Maximally Undifferentiated Product), 

즉 "최대한 차별화 안 된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기본 기능 다 넣느라 정작 차별화에 쓸 자원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MVP의 "V"를 "Viable"(실행 가능한)에서 Valuable"(가치 있는)로 재정의합니다. 

Minimum Valuable Product. 단순히 "팔릴 수 있느냐"가 아니라, 세 가지를 동시에 묻는 겁니다: 

고객이 원할까(Desirability)? 

빠르게 만들 수 있을까(Feasibility)? 

그리고 돈을 낼까(Viability)?

Desirability(갈망)는 당신의 고유한 가치 제안, 

즉 경쟁 제품들과 다르고 더 나은 약속에 관한 것입니다.

 Feasibility(실현 가능성)는 실행 속도에 관한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 돈, 노력이 있으면 요즘은 거의 뭐든 만들 수 있어요. 

근데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고, 더 중요하게는 경쟁자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올바른 기능 칵테일"을 결정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카노 모델(Kano Model)이 등장합니다.

Part 2. 카노 모델: 모든 기능이 동등하게 창조되지 않았다

카노 모델이란?

카노 모델은 1980년대에 노리아키 카노(Noriaki Kano)가 개발한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는 기능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되었는가"와 "고객 만족도"의 관계를 그래프로 그렸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기능이 동일한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는 기능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Type 1: Must-Have(필수) 기능. 테이블 스테이크,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본 기능들입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 같은 거죠. 

이 기능들이 있다고 해서 고객이 엄청 기뻐하거나 감동받지 않습니다. 

만족도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요. 근데 이 기능들이 없으면 고객은 극도로 불만족합니다. 

있어도 별로 기쁘지 않지만, 없으면 절대 안 되는 것들.

Type 2: Performance(성능) 기능. 

여기서는 "많을수록 좋다"입니다. 고객 만족도와 선형적 관계를 가집니다. 자동차의 마력이 좋은 예시예요. 대부분의 고객은 마력이 높을수록 더 좋다고 생각하죠.

Type 3: Delighter(감동) 기능. 

예상치 못한 기능으로 불균형적인 고객 행복을 만들어내는 것들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GPS, 주차 보조, 자율주행 같은 기능들이죠. 기술적으로 이런 기능들 없이도 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근데 처음 소개됐을 때 각각이 "와우 팩터"를 제공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진짜 Delighter는 "돼지에 립스틱 바르는" 식의 기믹이 아닙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를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Delighter들은, 제대로 된 것이라면, 초기 제품에서만 볼 수 있던 것에서 필수 기능으로 전환됩니다. 

미국에서는 2018년 이후 10,000파운드 이상 차량에 후방 카메라가 의무화됐습니다. 처음에는 Delighter였는데, 이제는 Must-Have가 된 거죠.

Type 4: Zone of Indifference(무관심 영역). 

어느 쪽으로도 바늘을 움직이지 않는 미지근한 기능들입니다. 이런 기능들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걸 만드는 셈이니까요.

Type 5: Reverse(역) 기능. 

앞서 말한 Performance 기능의 반대입니다. 

여기서는 "많을수록 나쁘다"예요. 자동차 배기가스가 좋은 예시입니다. 배기가스는 적을수록 좋죠.

이 목록을 보면 뭐가 명확해져야 합니다. 

좋은 MVP는 무관심 영역과 역기능을 피하고, 기능 칵테일의 우선순위를 이 순서로 잡아야 합니다: Delighter 먼저, 그다음 Performance, 마지막으로 Must-Have.

문제는 진짜 Delighter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많이 투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Must-Have 기능들은 앞서 봤듯이 자원을 고갈시킵니다. 

필요하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고객이 갈아타게 만들기 충분하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올바른 기능 조합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4단계 MVP 칵테일이 등장합니다.

Part 3. 4단계 MVP 칵테일: 테슬라가 어떻게 해냈나?

Step 1: 딱 하나의 Delighter 기능을 중심으로 고유 가치 제안을 만들어라

Delighter의 나쁜 소식은 만들기 어렵다는 겁니다. 

근데 좋은 소식은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거예요. 

당신의 약속이나 고유 가치 제안에서 강조할 수 있는 하나의 핵심 Delighter.

2006년 테슬라가 전기차를 만들 때, 이 Delighter는 지속가능성에서 왔습니다. 

당시 모든 차는 어느 정도의 배기가스를 내뿜었습니다. 앞서 봤듯이 이건 역기능이죠. 

테슬라는 단순히 "더 낮은 배기가스"를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배기가스를 완전히 제거하려 했어요. 

제로 에미션을 약속한 겁니다.

이 포지셔닝은 단순히 다른 차들보다 "더 낫다"가 아니었습니다. 

카테고리적으로 다르다였어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우리 차가 연비 최고"라고 주장하는 동안, 테슬라는 "우리 차는 배기가스 제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Delighter입니다. 고객이 여전히 관심 갖는, 완전히 새로운 혜택 카테고리.

Step 2: 최소 성능 지표를 충족시키는 걸 잊지 마라

기술적으로 테슬라는 전기차를 발명하거나 최초의 전기차를 만든 게 아닙니다. 

그들이 한 일은 100% 전기차가 특정 최소 성능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해서 전기차를 주류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의 경우, 이건 주행 거리였습니다.

테슬라 이전에도 많은 컨셉 전기차들이 왔다 갔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그냥 업그레이드된 골프 카트 수준이었어요. 

한 번 충전에 30마일이나 50km밖에 못 갔으니까요.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갈아타게 만들려면, 테슬라는 최소 200마일은 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회사 내부 지침이 이렇게 됐습니다: "한 번 충전에 최소 200마일 가는 제로 에미션 완전 전기차를 만들어라."

이게 어떻게 동시에 고유하고, 다르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제안을 만들어내는지 보이시나요? 

대부분의 제품은 여기서 멈춰도 충분합니다. 근데 테슬라는 한 발 더 나갔습니다.

Step 3: 추가적인 "더 나은" 축을 레이어링해라

클래식한 2x2 차별화 매트릭스 본 적 있으시죠? 

우리 제품이 기존 대안들과 비교해서 오른쪽 위 코너, 자기만의 카테고리에 있다고 보여주는 거요. 

Step 3이 바로 그겁니다. 

하나의 "좋은" 차원에서 좋은 건 좋은 거지만, 둘이면 더 좋습니다.

테슬라가 Delighter와 최소 성능 단계를 완료한 후, 

그들은 두 번째 Delighter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가속력. 

이건 완전 전기화의 좋은 부작용이었어요. 멀티 기어 트랜스미션이 없어서, 즉각적인 최대 토크를 전달할 수 있었고, 0에서 60까지 매우 매우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을 기능 목록에 묻어두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어서 두 번째 "더 나은" 축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의 주장: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가장 친환경적인 차."

사람들이 메시지를 확실히 이해하게 하려고, 

그들은 테슬라 로드스터와 다른 인기 슈퍼카들을 레이싱하는 홍보 스턴트까지 많이 했습니다. 이게 그들이 설득력 있고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전달하기 위해 MVP의 우선순위를 정한 방법입니다.

Step 4: 기본 기능 주변에서 혁신하라

근데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차는 배터리와 전기 모터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백 가지 다른 기본 기능들이 있고, 그 모든 걸 만들려면 시간, 돈, 노력이 듭니다. 

일반적인 차는 컨셉에서 도로 준비 상태까지 10년이 걸립니다. 

근데 테슬라는 이걸 단 2년 반에 해냈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요?

여기서 Step 4의 틀을 벗어난 사고가 등장합니다. 

테슬라의 천재적인 수는 첫 번째 차를 처음부터 만들려고 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대신 이미 만들어진 로터스 모터스 섀시를 라이선스하고 거기에 배터리를 꽂았습니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이미 도로 준비가 된 기존 차를 사용해서 자기 차를 조립한 거예요. 

지금 우리가 "오즈의 마법사 MVP" 디자인 패턴이라고 부르는 걸 사용한 겁니다. 

이를 통해 그들은 혁신 자원의 100%를 딱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기술.

Part 4. 실전 사례: VR 스타트업 Steve의 이야기

이론은 알겠는데,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냐고요? 

Steve라는 VR 창업자의 사례를 보여드릴게요.

Steve의 Delighter 기능은 2D 건축 스케치를 몇 분 만에 3D 몰입형 VR 경험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며칠이 아니라 몇 분. 

그것도 모바일 폰으로 사진 몇 장 찍는 것만으로요. 

피칭 미팅에서 건축가들의 스케치를 그 자리에서 VR 워크스루로 바꿔 보여줬을 때, 그들의 얼굴 표정을 상상해보세요.

다른 모든 VR 플랫폼은 엄청난 트레이닝이 필요했습니다. 

Steve는 이걸 30초에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더 나은 게 아니라, 매우 매우 다른 거였어요.

그의 최소 성능 지표는 모델이 인치 단위까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건축가들을 설득하는 데 Delighter를 사용한 것처럼, 

그의 약속은 건축가들이 첫 미팅에서 집주인 고객을 설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그의 제품이 채택되게 만든 킬러 가치 제안이었습니다.

테슬라와 달리 Steve는 즉시 두 번째 "더 나은" 축을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근데 데모를 몇 주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한 건축가가 특정 가구와 가전이 이미 들어간 VR 워크스루를 만들 수 있냐고 물었거든요.

이게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카탈로그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건 고객에게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에 대한 해자(moat)나 불공정한 이점으로 변했습니다.

MVP 칵테일 접근법을 취하기 전, Steve는 딜을 성사시키려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필수 기능들의 목록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3D 모델링이 아니라 세일즈 툴로 재포지셔닝한 후, 

범위를 줄이고 즉각적인 차별화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Step 4를 구현하기 위해, Steve도 기본 기능 주변에서 혁신했습니다. 

건축가 고객들이 그의 솔루션으로 고객을 따는 아이디어를 좋아했지만, 미팅 끝에는 컨셉을 3D 모델로 바꿔야 했고 더 고급 CAD나 모델링 기능이 필요했거든요.

Steve가 이 기능들을 직접 만드는 대신, 건축가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존 제품들을 활용했습니다. 

내보내기와 플러그인 기능을 만들어서 고객 승인된 VR 모델을 그들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빠르게 가져와서 추가 정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건 그가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한 가지에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줬을 뿐 아니라, 여러 직접 경쟁자들을 채널 파트너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MVP 칵테일 프레임워크 요약

이 4단계 MVP 칵테일 프레임워크가 저의 MVP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Step 1: 딱 하나의 Delighter 기능을 중심으로 고유 가치 제안을 만들어라. 

혁신은 어렵지만,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Step 2: 최소 성능 지표를 충족시켜라. 고객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넘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선이 있습니다.

Step 3: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더 나은" 축을 레이어링해라. 하나의 차원에서 좋은 건 좋지만, 둘이면 더 좋습니다.

Step 4: 기본 기능 주변에서 혁신해라. 모든 걸 직접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기존 솔루션을 활용해서 진짜 혁신에 집중하세요.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MVP를 만들 때 하는 실수는 모든 기본 기능을 먼저 만들고 차별화를 나중에 얹으려는 것입니다. 이건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Delighter를 먼저 만들고, 최소 성능을 맞추고, 기본 기능은 빌리거나 활용하세요.

💡 데이빗의 생각

 창업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뭔지 아세요? 

“경쟁사는 이 기능 있는데 우리는 없어요”에 집착하는 겁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경쟁사 기능 다 따라 만들면, 그건 그냥 경쟁사 카피예요. 고객이 왜 갈아탈까요? "똑같은데 더 새로운 거"는 이유가 안 됩니다.

MVP 칵테일의 핵심은 이겁니다: 고객이 갈아타게 만드는 “그것”을 먼저 만드세요. 

기본 기능은 빌리거나, 파트너십 하거나, 나중에 만들어도 됩니다. 

근데 Delighter 없이 기본 기능만 있으면, 아무도 관심 없습니다.

질문: 당신의 제품에서 “그것”은 뭔가요?

📢 "프레임워크는 알겠는데... 우리 제품에 어떻게 적용하죠?"

오늘 레터 읽으면서 이런 생각 드셨을 겁니다: "Delighter가 뭔지는 알겠는데, 

우리 제품에서 그게 뭔지 모르겠다." "경쟁사 분석은 했는데, 차별화 포인트를 못 찾겠다." "혼자 고민하니까 계속 제자리걸음이다."

맞습니다. 혼자 하면 막막합니다.

그래서 같이 할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MVP를 분석하고, "이건 Delighter야", "이건 그냥 Must-Have야", "이건 아무도 신경 안 써" 피드백 주고받을 동료들이요.

🎯 [예비창업자 2026 정부지원사업 준비 스터디 모집]

🗓 1기: 12/23 ~ (6주) | 매주 화요일 오전 8시~9시

📍 방식: Zoom + 오픈채팅방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세요? “왜 이게 다른가?”에 대한 답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수십 개의 사업계획서를 보면서 

"그래서 뭐가 다른데?"를 찾습니다. 오늘 배운 MVP 칵테일 프레임워크가 바로 그 질문에 답하는 방법입니다.

누가 스터디를 이끌어가나요?

뜬구름 잡는 스터디가 아닙니다. 팁스(TIPS)·Pre-A 투자 유치 경험이 있는 현직 창업가가 스터디 리더로 스터디를 이끌어가고, 에코스타트업(정부지원사업) 심사위원님의 특별 멘토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하는 내용:

방식: 짧은 강의로 핵심만 압축해서 전달하고, 피어러닝으로 서로의 사업계획서에 피드백합니다. 혼자 끙끙대면 3개월 걸릴 걸, 같이 하면 6주 만에 끝납니다.

왜 지금인가요?

2026년 정부지원사업 공고는 1월부터 쏟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빠르면 12월 부터 공고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월까지 제대로 시작되지 못했으면,

또 꿈만 꾸고 지나가 버리는것이죠.

"내년에 준비해야지"라고 미루다가 벌써 몇 년째인 분들, 많이 봤습니다. 올해는 다르게 해보시죠.

📌 2기 신청하기

LeanX의 비즈니스 레터 구독하기 

간편한 비즈니스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LeanX의 스레드 팔로우하기 

이 기깔나는 정보를 제공하는 LeanX가 궁금하다면?  LeanX 홈페이지 바로가기 

LeanX가 운영하는 예비/초기창업자 오픈채팅방

본 콘텐츠는 Ash Maurya의 "Your MVP Failed Because of This (2026 Startup Guide)"를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