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트렌드
브랜드 행사에 맞는 팝업스토어 공간, 어떻게 찾을까?



브랜드 행사에 맞는 팝업스토어 공간, 이렇게 찾으면 실패 없어요

 

'잘 운영한 팝업스토어 하나가 열 마케팅 안 부럽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 팝업스토어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게 하며 심지어 판매와 팬층 확대까지 견인하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됐어요.

 

하지만 문제는 많은 브랜드가 성과에 조급해지면서 인기 상권만 고르거나, 규모만 키워 화제성을 노리는 방식에 머무른다는 점이에요. 브랜드마다 최적의 상권이 다르고, 공간마다 담아낼 수 있는 세계관의 폭이 완전히 다른데도 말이죠. 예를 들어 IP·캐릭터 팝업은 가족 유동이 많은 유통사가 유리하고, 글로벌 팬덤을 노린다면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성수·종로가 더 효율적이죠.

 

게다가 같은 상권 안에서도 건물 구조, 층고, 동선, 채광, 파사드 노출 등 ‘공간의 성격’에 따라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연출과 메시지가 크게 달라져요. 결국 상권이 고객을 데려오는 조건이라면, 공간은 고객이 ‘이 브랜드는 이런 느낌이구나’를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장치예요. 그래서 상권을 고른 뒤에는 반드시 “이 공간이 우리 브랜드의 세계관을 왜곡 없이 담아낼 수 있는가?”라는 두 번째 판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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