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를 떠날 때 세웠던 10년 계획

저는 대우 인터내셔널이라는 곳과 LG상사라는 종합상사 두 곳에서 사회생활과 경력을 쌓았습니다. POSCO나 현대제철 등의 철강을 해외로 수출하는 업무였습니다. 그리고 IT 기술과 플랫폼이 한창 화두가 되던 시절 종합상사를 퇴사하기 전부터 세 가지 10년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문과에 IT를 잘 몰랐기 때문에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3단계 10년 계획

1. APP을 개발해 보자!
2. 플랫폼을 개발해 보자!
3. 무역 플랫폼을 개발하자!

1. APP을 한 번 만들어 보자!!!

당시에는 Mobile First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APP이 각광을 받았었습니다. 너도나도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던 시기입니다. 저 역시 여기에 편승하기로 했습니다. 제 모토중 하나가 직접 해보자이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문구가 바로 정주영 회장님의 문구이기 때문입니다.
"임자,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