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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째 그대로인 ‘안전점검’, 왜 IT 스타트업의 기회인가?

안녕하세요.
국내 최초의 설비 안전점검 SaaS ‘지킴e’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유광열입니다.

안전점검으로 무슨 스타트업을 한다는 거지?
라며, 생소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그런 반응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설비 안전점검을 법으로 의무화한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점검현장에서는 여전히 종이 점검지에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서면으로 대면 전달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죠.

저는 이 과정을 지켜보며, 복잡하고 어려운 안전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면, 안전의 질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킴e’를 만들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제가 이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수십년이 지나도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 업계에서 주변의 조언과 현장의 경험과 관심이 쌓여 자연스럽게 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게 됐고, 
결국 많은 시행착오 끝에 결국 SaaS 형태의 서비스로 풀어야겠다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안전점검’이라는 낯선 분야에서 시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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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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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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